무소의 뿔처럼
그저 즐거움만 얻길 원한다면
그것은 취미로 간직하는 편이 낫다. 그것으로 프로나 최고가 되기 어렵다. 최고가 되는 사람은 지루함과 똥 덩어리에 굴하지 않고 때로 의무감으로, 때로 책임감으로, 때로 막연한 희망으로, 때로 작은 성장의 뿌듯함으로, 때로 동료애로, 때로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미션과 뜻으로 매일매일 의도적으로 훈련하면서 무소의 뿔처럼 조금씩 전진하는 사람이다. - 신수정의 《커넥팅》 중에서 - * 프로나 최고가 되는 것은 너나없이 누구나 꿈꾸는 일입니다. 방법은 두 갈래입니다. 하나는, 강한 신념과 목표를 갖고 죽자 사자 최선의 반복을 하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좋아서 몰입하다 보니 저절로 최고가 되어 있는 경우입니다. 그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고통을 만납니다. 하지만 그 고통의 경계를 넘어서야 합니다. 몰입하다 시간이 훅 지나가 버리거나, 몸에 화상을 입고 있는 것도 알아차리지 못했다거나 하는 경지에 이르는 사람만이 고수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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