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 5월 (연구 나눔)
소속 |
부산 십자가 성 요한 재속회 [삼위일체 엘리사벳] |
범위 |
천주자비의 글 (17장-20장) |
요약 |
제17장 - 묵상기도의 셋째단계에 따라오는 효과 및 상상력과 기억에 대한 설명 1. 묵상기도 셋째단계의 특징 (능력들의 수면) - 영혼은 오성을 조금도 고달프게 하지 않고도 온전히 하느님의 것이 되었다. - 정원사이신 주님은 열매를 자라게 하고, 익히고, 그 열매로써 살아가게 하신다. - 덕이 굳건하게 되나 영혼은 그걸 모르고 있을 수가 있다. - - 의지로 받아들이므로 겸손이 크고 깊다. -향기를 피운다. - 영혼은 푹 쉬고 즐기고 은혜를 너그러운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용기가 필요하다 2. 의지와 하느님과의 친밀한 합일에서 일어나는 것들 - 영혼은 자기 의지가 이끌림을 받아 즐거움 가운데 놓여있다는 것을 보게 되며 능력은 매우 고요를 맛본다. - 오성과 기억은 온전한 자유를 지니고 여러 가지 일과 애덕행위나 독서를 한다. - 영혼은 자신의 능력을 완전히 지배하지 않고 있으며 자신의 가장 좋은 몫이 딴 곳에 있음을 안다. 3. 고요의 기도와 일치의 기도에서 차이점 - 고요의 기도에서는 고요히 쉼을 즐긴다. - 일치의 기도에서는 흐뭇한 기쁨을 맛보며 관상생활과 활동생활을 동시에 영위 한다. 4. 상상력과 기억 - 영혼은 자신의 대부분이 가 있는 곳에 머물고 싶은 간절한 소망에 차 어찌할 바를 모른다. 기억과 상상이 거센 싸움을 걸어와서 영혼이 그 계획을 실천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 오성이 기억에 제시하는 사정은 기억을 돕지 못하므로 기억은 어디에 고정되지 않고 자주 옮겨 다닌다. (비유) 작은 모기 - 상상력은 우리를 방해하고 피곤하게 하지만 지성과 기억과 의지는 감미로운 쉼 을 가져다준다. - 미치광이인 상상은 하느님만이 잠잠히 가라앉힐 수 있으니 내버려 둘 것 - 다른 능력을 하느님의 불꽃에 타게 하시어 능력을 초자연의 상태로 있게 된다. - 일치에 있는 영혼은 쉼이 너무 커 육체도 눈에 뜨일 만큼 기쁨과 즐거움에 한 몫 끼어 덕이 무럭무럭 자란다. 제18장 - 묵상기도 4단계 - 하늘에서 다량의 내리는 빗물
1. 묵상기도의 네 번째 단계의 특징 (탈혼 중에 변화적 일치) - 자기가 온갖 선의 집합인 하나의 선을 즐기고 있다는 것을 알지만 그 자체가 무엇인지 모른다. - 내 외적 모든 감각이 사로잡혀 즐거움의 도가니 속에 있다. - 육체는 힘이 없고 영혼은 기쁨을 전달할 만한 능력도 없다. 2. 합일이 영적 상승 혹은 천상적 사랑과 일치라 불리는 상태에도 차이가 있다. - 두 가지의 불 = 작은 불과 큰 불의 차이와 같이 불이 크면 훨씬 큰 쇠 조각이 라도 단 시간에 그 성질을 바꿀 수 있는 것과 같다. - 이 특별한 은총은 피조물을 이탈하는데 빠르고 근본적으로 같다 해도 주님께서 다른 양식으로 활동하신다. - 언제나 깨어 있으면서 한 가지의 물이 마르면 또 다른 물을 찾을 때 생각지도 않고 있을 때 은총의 물을 내리신다. 3. 기도 때문에 건강을 해치는 일은 없다. - 은혜는 짧은 시간 재빨리 지나간다. (감각을 잃어버리고 영혼에 채워진 은총의 푸짐함에 따라 영혼 안에 빛나는 태양의 빛이 강렬함을 알 수 있다. 그 빛은 영혼을 사랑으로 녹여버렸기 때문이다). - 의지만이 몰두되어 있고 다른 두 가지 기능은 귀찮게 하나 의지만은 고요 중에 견고히 머물러 있으므로 다른 기능은 또 다시 그전처럼 활동하기 시작한다. 묵상기도는 이렇게 오락가락 이어진다. - 영혼은 하느님 안에 잠기기 위해 자신을 고스란히 사루어 없애 버리게 하느님 께서 일하신다. - 일치되어 있다는 것을 보고 의심을 품지 않는다. 제 19장 -묵상기도의 4단계 영혼 안에 가져오는 효과
1. 합일의 효과 - 하느님께 대한 극도의 애정으로 괴로움에서가 아닌 환희의 눈물로써 자신을 사 르고자 한다. 언제 어떻게 눈물을 흘렀는지 모른다. - 영광이 꿈인지 현실인지 아리송할 때가 있다. - 영혼은 대단한 용기와 위로를 느낀다. - 갖은 약속과 영웅적인 결심을 세우고 뜨거운 소망을 일으킨다. - 세속에 대해 혐오감을 가져 덧없음을 뚜렷이 인정하며 선익을 이끌어 낸다. - 자신의 비참을 보고 허영을 멀리하고 겸손이 깊어진다. - 감관의 문이 닫혀 오직 하느님과 머문다. 2. 천상보물 표 = 정원의 꽃이 너무나 향기로워 냄새를 뿜기 때문이다. - 이웃에게 영신적 선을 베풀고 나누어 가지고 싶다는 소망에 불타서 자기만 가 멸지게 하지 말기를 주님께 간구한다. - 다른 사람 몰래 베푼 것도 다른 사람이 알아차려 그 덕에 가까이 하러한다. 기도는 빛의 항구로 인도한다. 3. 묵상 기도에서 멀어졌을 때 악마의 유혹 - 은혜를 받고도 비참한 꼴인데 어떻게 묵상기도에 의지 할 수 있는가? - 다른 수녀들 모양 회칙에 명한 기도를 드리는 것으로 부족한가? - 그것마저 불안전하게 채우는데 무엇 때문에 여분의 짓을 하려하는가? 4. 권고= 묵상 기도와 독서를 통하여 빛을 받으며, 자신의 불충분을 찾는다. - 영혼은 묵상 기도 중에 지극히 큰 은혜를 받게 되더라도 자기 자신을 신뢰해 서는 안 된다. - 위험한 기회에는 어떻든 몸을 드러내지 말 것. - 영성체를 자주할 것 - 하느님은 자비에 깊은 신뢰를 둘 것. 제20장 - 합일과 황홀의 차이, 황홀이란? 황홀에서 영혼이 얻는 선익 및 효과
1. 합일과 황홀의 차이 = 황홀은 합일 보다 뛰어나다. - 황홀(탈혼과 같음) - 얼의 날음, 오름, 얼의 앗아감 모두 같은 말이다 - 합일- 황홀의 시작이며 중간이며 동시에 끝이다. 2. 황홀의 상태에서 육체의 체온이 내리고 조금씩 싸늘해지는 영혼은 매우 유쾌함 과 기쁨을 느끼지만 아무런 저항을 할 수 없다. - 주님은 영혼을 취하시어 구름과 땅에서 증기를 빨아올리듯 지상에서 온전히 끌 어 올리시어 휘황찬란한 왕국을 보이기 시작하신다. 영혼은 연약성 때문에 무서 움에 사로잡힌다. 그래서 큰 용기가 필요하다. - 강력하고 세찬 기세의 힘이 발밑에서 떠올려지는 것 같다. 땅에서 떠오게 될 때 두려움과 공포에 사로잡혔다. 감각의 작용을 잃지 않았기 때문이다. - 팔은 크게 넓게 벌려지고 손은 심히 굳어져 손을 모을 수 도 없다. - 하느님의 힘에 저항하려 온갖 노력을 해도 아무런 쓸모가 없다. 3. 악마의 율무에 빠지지 않게 경계할 것 - 자신을 신뢰하지 말 것. - 위험의 기회를 피할 것. - 묵상기도를 중지하지 말 것. - 하느님의 자비에 신뢰를 가질 것. * 굳센 덕이 아직 없고 위험을 알아차릴 만한 넉넉한 경험도 없으며 자신을 신 뢰하는 데에서 자기가 입게 될 손해를 모르기 때문이다. 처방 = 스승의 도움, 영신적인 분들과 사귐이 필요 4 황홀의 효과 - 하느님의 지엄과 권능이 보임 - 깊은 겸손이 생김 - 피조물 이탈 - 고요 중에 있다. - 큰 슬픔에 잠기는 경우가 있다. - 영혼이 스스로 아무것도 스스로 말하지 않고 아무 일도 하지 않게 된다. * 신적인 태양의 빛이 아주 세차 조그마한 티끌도 보게 되어 눈을 감게 되어 특별히 원치도 않는데 세상 사물에 절로 눈이 감기고 반대로 진리를 더 잘 알 수 있도록 눈이 열려져 이승의 온갖 것에 대한 집착이 가셔지고 삶의 멍에가 휠씬 더 괴로워진다. |
공감 및 감동 |
영혼이 시련과 박해와 비난, 질병, 이런 것이 없다면 자신이 가난하게 되지 않고 가멸되지 않는다. 이로써 깊숙이 경작되고 자신의 이익으로부터 절대적인 이탈로써 유순하게 되어야만 물은 속속들이 스며들어 메마름으로 괴로워하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만약 이승 것에 집착하고 가시덤불 가운데 있다면, 그리고 위험스러운 모든 기회를 버리지 않고 또한 높은 은총에 대하여 맞갖은 감사를 하지 않는다면, 그 땅은 메말라 버릴 것이다. 눈물은 모든 것을 얻을 수 있고 한 가지 물은 다른 물을 끌어온다. 우리의 노력의 결과인 약간의 좋은 뜻과 받아들이려는 마음가짐만을 기다렸다는 듯이 (나를 나쁘다고 말한다고 해서 그 사람을 나무랄 수 없다. 그것은 주님께서 허락하신 일이기 때문이다). 받아들여야 한다. |
성찰 및 결심 |
내가 예수님처럼 세상에서 공동체에서 죽어야 새로 태어날 수 있다. 끝없이 공동체에서 나에게 가해지든 시련과 박해와 비난도 하느님께서 나에게 이런 영광을 마련하시려고 그 어둠속에 두시어 시험하셨나보다. 이유 없이 나를 나쁘다고 말할 때 나는 그 사람들에게 분노하고 힘들어 했다. 이제 나를 나쁘다고 말한다고 해서 그 사람을 나무라지 말자 그것은 주님이 허락하신 일이라고 받아들일 은혜를 청하자. 내 노력이 헛되지 말기를 바라고 참고 기다리기를 바라신 하느님, 종신이라는 큰 선물을 받아 안게 주신 시련이라고 ..... 감사히 받아들인다. 이제 하느님께 온전히 봉헌된 자로써 열심히 공동체를 위해 살자. 아름다운 향기를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겸손한 자 되자. 많은 축하를 해 주신 공동체 형제자매들 그리고 또 다른 분들의 축하에 감사하고 주님께 이 영광을 드리고 싶다. [“주여 당신은 의로우시고 , 그 판단하심도 바르시나이다”] |
'가르멜 > 연구나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완덕의 길 제 8장 ~ 제 11장 (0) | 2011.02.26 |
---|---|
긍정적인 자아이미지로 바꾸자 (0) | 2010.11.18 |
[스크랩] 인천 성요셉, 마티아구역 6월 연구나눔 (0) | 2010.07.05 |
[스크랩] 순 명 (0) | 2010.06.09 |
[스크랩] 인천 성요셉, 마티아구역 5월 연구나눔 (0) | 2010.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