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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멜/연구나눔

완덕의 길 제 8장 ~ 제 11장

포천 구역모임 연구 나눔

서울 예수성심의 성녀 데레사 마르가리따 재속회 / 박기성 성 요셉의 시몬

 

일 시

  2011년 1월 11일 火요일  오후  2시

범 위

  완덕의 길  제 8장 ~ 제 11장 

연구주제

주어진 범위를 여러 번 읽고 그 내용을 잘 이해한 다음, 자신에게 특별히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나, 공감이 되고 감동이 되는 부분을 1~2가지 선택해서 주제로 정합니다.

1. 집 안에 들어 있는 도적

 

2. 겸손과 자아이탈

 

성인

성녀에 대한 이해

 

주어진 범위를

여러 번 읽고

 

1.정한 주제에 대하여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바를 자신의 글로 정리한다.

 

2.발표는 정리한 글을 읽는 것이 아니라,

설명하듯이 발표한다.

1. 혈육의 정을 끊어버리는 이탈에 어느 정도 성공했다손 치더라도, 내 마음 안에 도사리고 있는 집 안의 도적인 나 자신을 끊어버리기 위해서 주님의 자비를 간청한다.

 

2. 주님께서, 겸손과 자아이탈이라는 두 가지 덕을 나에게 함께 자리 잡게 해주실 수 있도록, 전혀 덕이 없는 사람임을 알게 해 주시기를 간청한다.

 

 

 

 

 

 

 

 

성 찰

결 심

발표를 마무리하면서 간략하게 반성되는 내용, 깨달은 내용, 결심 등을 말합니다.

반  성 : 겸손과 자아이탈에서 아득히 먼 나 자신을 본다.

깨달음 : 나는 가르멜에 불림 받은 데 대한 감사

결  심 :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은혜를 간청한다.

요 약

집 안의 도적인 내 자신을 끊어버리는 은혜와,

겸손과 자아이탈의 두 가지 덕을 갖춰주시도록

가르멜회의 영성을 공유하고 이를 사는 것이라고 본다.

 

일  시

2011년 1월

범  위

8장-11장

공감되는

주    제

10,3.겸손과 자아이탈은 언제나 같이 다니는 자매 같아서 따로 떨어지지 않습니다.

연 구 한

내    용

전체적인 내용은 8장에서는 피조물을 이탈하고 창조주만 뫼신다면 갖가지 덕을 내려주신다는 말씀과 9장에서는 세속을 멀리하고 친척들과 몸만 아니라 정까지도 떼어서 예수님만 모시기 위한 진리를 깨닫는다면 주께서는 진실한 벗들을 얻을수 있게해주신다고 하셨다. 또 10장에서는 겸손과 자아이탈을 실천해 나가면 영혼은 굳세게 만들것이라고 하셨다. 11장은 우리가 육체를 지배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행동들을 가르치고 계신다.

저는 위에 있는 공감되는 주제10장 3절을 가지고 연구를 했는데 성녀께서는 겸손과 자아이탈은 그리스도께서는 이 두 덕을 아끼셨고 한번도 그들 없이는 납신 적이 없다고 하셨다. 그리고 이 두 덕만 있으면 누구든지 훌륭히 성공할 수 있고 모든 유혹을 상대로해서 싸우서도 이길 수 있다고 하셨다. 이 두 덕을 가진 이들은 무서울것이 없다고 하셨는데 한가지 무서운 것은 하느님을 촉범할까봐 두렵다고 하셨다.

이 두가지 덕을 지닌 사람의 특색을 말씀하셨는데 자기 자신은 모르지만 그와 접촉하는 사람들은 이덕을 지닌 사람을 알아본다고 하셨다.

 

우리는 너무나 자기에 집착하고 자기를 너무 사랑하는 까닭에, 나 자신을 떠나야 한다는 것과 자신을 끊어 버린다는 것이 정말 힘드는 일이다. 자아이탈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겸손이다. 저는 겸손이란 덕을 묵상할 때마다 겸손은 자신 있는 사람만이 갖출수 있는 인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과 자부심이 없는 사람은 열등의식이나 비굴감은 있을지언정 겸손한 미덕을 갖추기 어렵습니다. 겸손은 자기를 투시할 줄 아는 맑은 자의식을 가진 사람의 속에 있다고 합니다. 자기의 한계를 알고 한정된 자신의 운명에 대비할 줄 아는 분별력을 가진 사람만이 겸손할 수 있고 또 겸손은 하느님에 대한 외경심에서 비롯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겸손은 늘 하느님께 기도로 청해야되고 우리는 그저 하느님께서 겸손이란 씨를 주시면 풍성하게 가꾸기 위해 노력할 뿐입니다. 우리가 하고 싶어도 하느님께서 허락하셔야 할 수 있는 것이지 우리 맘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아이탈은 겸손한 마음으로 나 자신이 진정으로 비워질때 할 수 있는 덕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 또한 하느님께서 선물로 주셔야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성녀께서 겸손과 자아이탈은 자매라고 하신 말씀에 공감을 하면서 깊이 묵상해 봅니다.

 

반성 되는

내용, 또는

깨달은 내용

결심

겸손과 자아이탈은 한결같지 않기 때문에 항상 기도로서 하느님께 청해야 될 것이고 내 자신이 가르멜인으로써 한생을 살라치면 끝임없이 반복해서 완덕의 길로 들어서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느낀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성경과 회원회칙을 읽고 준수함으로써 나 자신이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 가르멜인으로 살아가는데 손색이 없도록 이 두 덕을 연마하기 위해서 노력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