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어머니가 해주셨던 말
어렸을 때
어머니가 해주셨던 얘기가 있다. "멸치가 큰지 갈치가 큰지 애나 어른이나 다 안다. 다 구분할 줄 안다. 네가 하는 게 진실이면 사람들이 믿어줄 거다. 그러니까 괜한 말에 현혹되지 말고 신경 꺼라." - 팝핀현준의 《세상의 모든 것이 춤이 될 때》 중에서 - * 저에게도 평생 가는 말이 있습니다. 어렸을 때 어머니가 해주신 말입니다. 대학 시절 긴급조치 9호로 제적 당하고 청춘이 쫑 났을 때 저의 어머니는 "아들아 장하다. 하*님이 너를 다른 방식으로 쓰려고 그러신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말씀이 오늘의 저를 있게 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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