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책 읽기' 반찬 살 돈을 아끼기 위해
미숫가루를 먹는 형편이었지만 어머니가 돈을 아끼지 않은 데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 책이었다. 사실 나는 어머니에게서
단 한 번도 '공부해라'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 어머니는 그 흔한 잔소리도 하지 않았다. 어머니가 나에게 요구한 것은 딱 한 가지뿐이었다. 바로 책 읽기였다. 어머니는 나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을 때마다 책을 이용했다. - 박철범의《하루라도 공부만 할 수 있다면》중에서 - * 책 읽기는 인문학의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공부'도 책 읽기에 따라 실력이 달라집니다. 아이들이 처음부터 책 읽기에 익숙할 수 없습니다. 누군가 옆에서 자극을 주고 환경을 만들어서 언젠가 자발성을 갖고 책 읽기 습관이 되도록 만들어 줘야 합니다. 가장 좋은 길잡이가 어머니 아버지입니다. 책 읽기가 얼마나 재미있는지 그 맛을 알게 하면 그다음부터는 읽지 말라고 해도 책을 즐겨 읽습니다. |
' 채움 과 비움 > 독서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아라의 《암 수술한 내가 꼭 알았어야 할 꿀잠 수면법》건강의 3대 기둥 (0) | 2022.06.15 |
---|---|
- 브루스 D. 페리, 오프라 윈프리의《당신에게무슨 일이 있었나요》가장 강력한 보상 (0) | 2022.06.14 |
송우혜의《윤동주 평전》경사 중의 경사 (0) | 2022.06.10 |
이사도라 덩컨의《영혼의 몸짓》맨발의 이사도라 (0) | 2022.06.09 |
( 브루스 D. 페리, 오프라 윈프리의《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요》 )딸들아, 높이 날아라! (0) | 2022.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