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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움 과 비움 /독서

박영신의 《옹달샘에 던져보는 작은 질문들》1년 365일이 생일

 
1년 365일이 생일


생일 축하 메시지를 받고,
갑자기 떠오른 질문
'언제가 생일인가?'

모든 날이 생일과 같아
1년 365일이 생일

매일매일
새로 태어나는 삶

그런 새 사람으로
태어나고 싶은 날.


- 박영신의 《옹달샘에 던져보는 작은 질문들》 중에서 -


* 아침에 눈을 뜬다는 것은
엄청난 일입니다. 살아있다는 뜻이고
생명이 나에게 다가와 다시 태어났다는 뜻입니다.

매일매일 다시 태어난 삶, 어제보다 더 나은 삶을
사는 것이 스스로에게 보내는 가장 좋은
생일 축하 선물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