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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움 과 비움 /독서

박영신의《옹달샘에 던져보는 작은 질문들》일당백

일당백


하나가 하나인가.
한 사람이라고 똑같은 한 사람이 아니다.
일당백. 어떤 사람은 한 사람이 백 사람의 일을 한다.

한 개라고 똑같은 한 개가 아니다. 작고 크고, 가볍고
무겁고, 낮고 높고, 얕고 깊고, 한 개라도 천 가지의
다양함이 있다.

하나의 결과가 하나의 원인에
의한 것이 아니다. 복합적 상호작용.
여러 보이지 않는 수많은 원인이
실타래처럼 뒤엉켜 있다.


- 박영신의《옹달샘에 던져보는 작은 질문들》중에서 -
* 한 사람의 발명가가 세상을 바꿉니다.
한 사람의 좋은 지도자가 세상을 바꿉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한 사람을 뒤따르며 과학을
발전시키고 산업을 일으킵니다.

한 사람이
그 한 사람에 머물지 않습니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과 어울려 복합적 상호작용을
일으킬 때 엄청난 위력을 발휘합니다.
천 가지 만 가지 총천연색의 다양한
빛깔을 빚어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기도하며 감사하고 기뻐하며 사랑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