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의 사명
그리스도인은 전교에 온 정성을 다 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상생활에서
전교를 우선 순위로 정하여 활동을 해야 합니다.
교회 역사를 살펴보면 선교열은 언제나 교회발전의 표지였으며 반대로 선교열
의 감퇴는 교회침체의 표지가 되었습니다. 교회는 선교를 위해 존재한다는 실감
나는 증거입니다.
전교가 활성화되면 온 교회는 새롭게 되고 신앙은 견고케 되며 신앙생활에 대
한 열정과 자극을 주게 됩니다. 또한 이웃 형제들에게 봉사하는 가장 큰 선물인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 일을 최우선 과업으로 실천해야 합니다.
너희는 가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내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그들에게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명한 모든 것을 지키도록 가르
쳐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함께 있겠다.(마태 28, 19-20).
전교사명은 주님의 명시적 명령에 의해서 뿐만 아니라 우리 안에 계시는 하느
님의 성령의 깊은 요청에서도 온 것입니다.
자신의 뛰어난 신분이 자신의 공덕에서 온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특별한
은총에서 온 것이다.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이 은총에 보답하지 않으면 구원되지
못하며 오히려 더욱 엄한 심판을 받는다.(교회헌장 14항)
아직도 그리스도를 모르고 사는 형제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오늘날의 선교사
업은 우리의 가장 큰 도전입니다. 교회의 할 일은 너무나 많습니다. 그러니 분발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선교사업에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리스도께서 도와주시며 단지 우
리의 협력을 요청하십니다. 그러니 확고한 신념으로 전교 일선에 나서야 합니다.
모든 신자들은 이렇게 주님으로부터 주어진 선교의 사명이 가장 큰 의무로 이
해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선교사업에 최선을 다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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