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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의 은혜

천사와 장미



천사와 장미


어떤 가난한 농부가 몇 년째 매일 미사를 참례하고 있었습니다.
이 농부가 어느 추운 아침에 눈 덮인 들판을 가로질러 교회로 가던 중이었습니
다. 농부는 그의 뒤에서 발걸음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돌아보니 달콤한 향
기를 풍기는 아름다운 장미가 한가득 들어있는 바구니를 안고 농부의 수호천사
가 뒤따르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천사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형제여,이 장미들은 형제가 미사에 가기 위해 걷는 한 걸음 한 걸음을 헤아리는 것입니
다. 또한, 천국에서 형제를 기다리는 영광스러운 상을 표시하기도 하지요. 그렇지만 형제여,

 이보다 훨씬 더 큰 은총은 바로 미사성제를 통해서 받게 된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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