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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눈물 어린 그 얼굴

눈물 어린 그 얼굴


눈물 어린 그

얼굴

"어떻게 내가 저토록 깊은 고통을 겪게 내버려 수 있었을까? 어떻게 나 스스로에게 저렇게 지독한 아픔을 줄 수 있었을까?"


나는 몹시도 마음이 아팠다. 그랬다. 나는 거울에 손을 뻗어 눈물어린 그 얼굴을 쓰다듬으며 약속했다.


두 번 다시는 나를 저 토록 아프게 만들지 않으리라고. -아니타 무르자니의 《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중에서 -

* 내가 나를 아프게 하는 일이 많습니다.

거울에 비친 눈물 어린 그 얼굴,

다름아닌 나의 얼굴입니다.

 내가 아프게 한 내 얼굴입니다.

이제는 그 아픔을 내가 쓰다듬어 주어야 합니다.

스스로 위로해야 합니다.

내가 나를 위로하니 눈물이 더 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마음은 따뜻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