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론

[스크랩] 마리아의 품에 안겨1




마리아의 품에 안겨1 




예를 들면, "어머니,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요한19,26)하시며

맡기신 어머니, 마리아의 품으로 인도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신 그 순간부터 

마리아는 하나뿐인 아들처럼 모든 사람을 사랑합니다.


그녀의 자녀는 예수이며, 그녀의 자녀가 된 것은 예수를 통해 맡겨진

성 요한이고,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들입니다.



어머니 사랑은 또한 몸짓으로 나타납니다.

예를 들면 아이를 손에 안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이것은 품에 안는 것이며 올려 안는 몸짓입니다.

어머니 얼굴 높이고 들어올려진 아이는 안전을 느끼고

그녀처럼 크다고 느낍니다.



그리스도를 당신 품에 않았던 마리아가 우리의 어머니가 되셨습니다.

우리에게는 마리아가 우리도 '당신 품에 안으신다고' 생각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어머니께 "어머니,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라고 

말씀하신 것은 이렇게 말씀하신 것과 같습니다.


"어머니, 오늘부터 모든 사람들을 돌보시고, 

 저를 품에 안으신 것처럼 모든 아이들을 당신 품 안에 안으십시오."




                                                                                     스와보미르 비엘라

 


출처 : 가르멜의 산길 Subida Del Monte Carmelo
글쓴이 : 월천lyy1935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