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욕은 하느님의 사랑에 대한 시험
언제나 당신 자신을 바치고 이를 행함으로써 자신을 굴종시키는 우리 주님의 처지에 동참하지 않는다면 그 무엇을 겸손이라 부를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들 안에 계시는 우리 주님의 삶이요, 여러분들을 비참하게 하는 모든 것들은 단지 우리 주님께서 겪으셨던 일의 작은 반영에 불과한 것입니다.
하느님 자신이 이 일에 함께 하신다면, 이는 얼마나 복된 일인가! 하늘에 게신 아버지께서는 여러분들을 당신의 신성한 아들을 대하듯이 대하기 시작하십니다.
이것은 하나의 은혜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여러분들이 당신을 사랑하는지 사랑하지 않는지를 보고자 하실 것입니다. 굴욕은 하느님의 사랑에 대한
시험이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성체와 완덕 중에서-
String Quartet No. 6 "America" in F major Op.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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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가르멜 산길 Subida Del Monte Carmelo
글쓴이 : 장미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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