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사람은 누구나 꽃이다> 중에서
그대 힘겨워하지 마세요,
그대의 모습이
다른이에게 힘이 되고 있습니다.
힘겨움을 이기지 않고
아름답게 거듭나는 것은 없습니다.
작은꽃 한송이도
땡볕과 어두움과 비바람을
똑같이 견딥니다.
마을 어귀의 팽나무와 느티나무가 견디는
비와 바람을
채송화와 분꽃도 똑같이 견딥니다.
출처 : 아름다운 정원이며 샘물...
글쓴이 : 수선화코스모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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