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은 하느님께서 주시는 선물(은총)이다.
철학자 가브리엘 마르셀에게도 희망은 하느님께서 주시는 선물(은총)이다. 그러나 선물은 부르심이기도 하다. 우리는 희망을 거부할 수도 있다. 희망은 오직 “우리가 긍정적으로 공헌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인 선한 의지와 우리 손이 닿지 않고 은총의 세계에 있는 주도적인 의지 사이”(마르셀, 81)의 협업協業이 이루어질 때만 실현될 수 있다. 이렇게 마르셀은 그리스도인의 기본 덕목을 신학적으로 성찰하도록 이미 희망의 철학을 열어 놓았다. 그리고 그는 철학자로서 믿음과 사랑이 없는 희망은 있을 수 없음을 보여 주었다. -안젤름 그륀, 「믿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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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그래도 밤이어라 Aunque Es De Noche
글쓴이 : 정원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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