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레도를 보기 전에는 스페인을 보았다고 말하지 말랍니다.
그만큼 상징적인 의미가 큰 곳이지요.
지금의 수도 마드리도로 옮기기 전
서기 500경 부터 1500년까지 천년동안 스퍼인의 수도였던 톨레도
협곡 사이로 흐르는 말굽 모양의 강은 자연적인 요새가 되었습니다.
언덕에서 바라 보면 톨레도 구시가기가 한 눈에 들어 오지만
24mm렌즈로는 한장에 들어 오지 않아서
세로사진 5장을 이어 붙였습니다.
(첫번째 사진)
톨레도 수석 대성당은 우리로 치면 명동성당격입니다.
웅장하고 그 아름다운 내부에 감탄을 금치 못하지요.
황금으로 장식된 중앙제대며 자연채광 아래 펼쳐지는 아름다운 조각들
엘그레코의 성화, 세계 최고 최대의 성채 앞에 서면 말문이 닫칩니다.
아, 그러고 보니 오늘이 부활절이네요.
출처 : 가톨릭 영 시니어 아카데미
글쓴이 : 사도요한 禹勝戌(1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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