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자주오는 장마철이 되면
고깃국 보다는 구수~~~하고...
취향에 따라서 조금은 얼큰~~~한 된장국 한그릇 먹고나면
속까지 개운해지는걸 느낄수가 있답니다~
*^^*
이른봄에 뿌린 배추씨앗이
어느새 포기가 제법 커져서 한포기씩 뽑아다가 된장국끓여먹고
겉절이도 해먹기에 아주 좋은 정도가 되었어요~
된장국을 끓일때는
들기름을 두르고 아욱이나 배추일때는 살짝 으깨질정도로 만들어서 볶아준뒤에
물을붓고 끓이면 정말 구수하고 좀더 깊은맛을 느낄 수가 있답니다~
물은 쌀뜨물을 붓기도하고 다시마를 불린물을 부어서 끓이기도 합니다~
4인기준 1,500ml입니다(처음에 1리터만 먼저붓고 나중에 나머지물에 된장을 풀어서 부어주세요)
된장국과 잘 어울리는 최고의 재료~마른 새우를 갈아놓은 것입니다~
구수한 맛이 좋기는한데 새우 씹는 느낌이 싫어서리..ㅎ
주로 가루로 만들어 놓고 된장국을 끓일때 한스푼씩 넣어주면 정말 구수한 맛이 끝내준답니다^^
된장 1큰술 반에 고추장 반큰술을 물에 잘 풀어서 끓고있는 국물에 부어준뒤 잠깐만 더 끓여주면 됩니다
된장은 너무 오래 끓이면 오히려 깊은맛이 사라지고 약간 텁텁한 맛이 날 수가 있거든요~
아참 이때 마늘 두쪽만 찧어서 넣어주세요~^^
비가 내리는 휴일
늦은 아침을 먹고 오랜만에 느긋하게 쉬고 있네요~
어제는 늦은시간까지 응원들 하시느라 입맛도 없을텐데...
이런날 간단하게 된장국 한그릇 끓여서 개운하게 식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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