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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주말 별미요리

[스크랩] [쇠고기양상추쌈] 분위기 내기 좋은 알록달록한 쇠고기 양상추쌈~

 

 

전 솔직히 쇠고기 비싸서 잘 못사먹어요 =ㅁ=;;;; 제가 하는 요리 대부분이 근처 마트나 상점의 하루특가, 그날의 세일상품등인데..

요렇게 원플러스 한우님~쇠고기는 정말 초초특가 아니면 안사거든요 ㅎㅎ

그래서 대부분 상대적으로 세일을 자주 하는 돼지고기나 닭고기등이 주를 이루는 편인데~~~

 

동생이 맛있는 원플러스 등급의 한우라면서..채끝등심 한팩을 줬어요 ㅋㅋ

앗싸아~~~~~~~

 

요런거 생기면 정말 좋습니다.

그냥 구워먹어도 맛있지만..

이렇게 응용을 해서 레시피 하나 나오면..왠지 모르게 뿌듯한 그 맘~~~~~~

 

게다가 모양까지 나름 신경을 쓴터인지라..

신랑이랑 분위기 잡고 먹기에도 좋드라구용~~~

 

여기에 와인이 어울리지만~저희부부는 맥주 한캔씩만^^;;; 

 

-오늘의 요리법-

쇠고기 채끝등심 한팩(두덩어리가 들어있었어요), 양파 1개, 부추 두줌, 청홍피망 반개씩

양념 : 케찹 4큰술, 물 3큰술, 우스터소스 3큰술, 요리당 1큰술

 

 

쇠고기요리에 종종 쓰는 양념이에요.

맛이 많이 강하지 않아서 좋드라구요..

 

개인적으로 요게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ㅎㅎ

물을 넣어주면 맛이 많이 강하지 않아서..

 

신선한 쇠고기 요리할때 고기맛도 느끼면서 양념맛도 느껴져서 괜찮드라구요

 

혹시 개인적 취향이나 입맛에 따라 선호하는 양념이 있다면 그 양념을

써도 된답니다^^

 

 

 

 

 

만드는건 무지하게 쉬워요..

 

양파반개를 채썰어서 오일 살짝 두른팬에서 중불로 달달 볶아주다가..

양파에 투명한 빛이 돌면..작게 깍둑썰기 해준 쇠고기를 넣어서 30초정도 볶아냅니다.

 

그 뒤에 여기에 다져놓았던 청홍 피망을 넣고..다시한번 30초 볶고..

양념장을 대략 4큰술반정도 넣어서 쇠고기가 살짝 익을정도로만 달달 볶아주면 끝이랍니다

^^

 

양상추는 미리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털어낸뒤에..먹기 좋은 크기로 손으로 잘라놓아주세요.

 

 

가운데에 놓을 양파부추무침이랍니다.

 

양파반개 채썬것과 부추를 먹기 좋은게 썰어준것을 넣고..

여기에 액젓, 식초, 고추가루, 요리당을 좀 넣어서 살살 버무려준 것으로..

 

맛있어요!! 쇠고기, 고기류와 먹으면 맛있어용 ㅎㅎ

 

개인적으로 양상추와 요 양파부침까지 곁들이니까..

고기랑 같이 채소를 듬뿍 먹게 되드라구요^^

 

 

 

 

 

 

 

양상추를 주위에 빙 둘러 깔아준뒤에..

그 위에 볶아준 한우를 얹고 가운데에 양파부추무침을 올려서 내갔습니다.

 

먹을때는 고기만 먹어도 되고..

양상추에 쇠고기 올려서 양파부추무침을 위에 올려 쌈싸먹듯 먹어 되고..

한우랑 양파부추무침을 같이 먹어도 되고~~~

 

어떻게 먹든 맛있습니다.

 

그리고 의외로..의외로여..볶아준 쇠고기와 양상추가 잘 어울리더라구요..

아삭하게 씹히는 맛이며..여기에 양파부추무침도 새콤하니 맛이 너무 잘 어울려요~

 

신랑이랑 맥주 마시면서 먹으니..ㅎㅎ레스토랑 안부럽드라구용~

 

신랑도 이렇게 하니까 채소를 좀더 먹어서 좋다고 하구요^^

 

분위기 내고 싶을때 추천해드리고 싶은 요리랍니다~~~

 

**소중한 손가락추천 감사합니다**

출처 : 뽀로롱꼬마마녀의 생각노트
글쓴이 : 뽀로롱꼬마마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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