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ano Sonata No. 14 in C-sharp Minor, Op. 27, No. 2 'Moonlight'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14번 '월광', Op.27-2
Ludwig van Beethoven |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Beethoven의 piano sonata 36곡 중에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 14번 '월광'(SONATA FOR PIANO NO. 14 'MOONLIGHT')은
오늘날까지도 피아노를 배우는 사람들 뿐 아니라 전문가들에 의해서도
많이 연 주되는 것을 보면 그의 피아노 음악들의 중요성은 설명 안해도 될 듯 싶다.
이러한 그의 피아노 소나타들 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제 14번은
흔히 '월광'이라고 불려지는데, 이 곡만큼 많은 사연을 간직한 곡도 드물다.
베토벤이 눈 먼 처녀를 위해 달빛에 잠긴 채로 만들었다던가,
빈 교외에 있는 어떤 귀족의 저택에서 달빛에 감동되어 만들었다던가,
또는 연인에 대한 이별의 편지로 작곡한 곡이라든가 하는 등이 그것이다.
그러나 베토벤 본인은 단지 '환상곡 풍의 소나타'라고 불렀을 뿐,
'월광'이란 이름은 비평가 렐슈타프가 이 작품의 제1악장이 스위스의 *루체른 호반에
달빛이 물결에 흔들리는 조각배 같다고 비유 한데서 생긴 말이라고 한다.
제 1 악장 은 소나타 형식을 벗어난 자유로운 환상곡풍으로서,
꿈과 감미로운 정서를 표현하고 있으며,
제 2 악장은 기쁨. 행복에 넘친 전원의 무곡이고,
제 3 악장은: 엄격한 소나타형식으로써 열열한 연애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루체른 호반
루째른의 상징, 세계 최고(最古)의 목조 다리 - 카펠교
루체른은 호수를 끼고 있는 아름다운 도시로, 스위스 제일의 관광도시이다.
호반의 도시 루체른은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도시이지만,
볼것도 많은 곳이다. 먼저 루체른의 상징인 카펠교가 있다.
다리의 내부에는 아름다운 그림이 그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