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 우동이 생각날 때 후다닥 만들어 먹는 어묵국수
만들기는 너무나 쉽지만 맛은 왠만한 휴게소 우동보다 맛있다는 어묵국수.
점심메뉴로 후다닥 만들어 먹는 우리집 단골요리입니다~^^
특히나 국수를 좋아하는 남편이 적극적으로 추천해서
면요리 보다는 밥을 좋아하는 아낙을 힘들게도 하는 바로 그 요리.ㅎ
오늘은 간단히 만들어서 여행의 느낌으로 즐기는 어묵국수 레시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남편이 요리하면서 사진 찍어서 올리라고 적극 추천해서리..ㅎ
어쩌다보니 재료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재료는 아주 아주 간단합니다^^
[재료 4인분 기준] 국수4인분(중면), 어묵4장, 대파 조금, 김2장, 물1.5L
(국수를 좋아하는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1인분은 가래떡 굵기 정도)
[육수 재료] 무우1조각, 파뿌리1, 북어(황태)대가리, 멸치 약간씩
만드는 방법
1. 제일먼저 육수 재료를 넣고 국물을 만들어줍니다.
이 때 간맞추기는 국간장1큰술, 천일염 1큰술, 후춧가루도 약간 넣어주세요~
2. 국물이 끓어 오르고 10분정도 더 끓이다가 어묵을 잘게 썰어서 넣어주세요~
어묵을 써는 방법은 동그랗게 말아서 썰면 쉽게 썰어진답니다^^
이 때 중요한것이 어묵은 너무 일찍 넣으면 국물맛이 깔끔하지 않답니다.
국수를 넣을 때 쯤 같이 넣어야 깔끔하게 즐길수가 있어요^^*
3. 면은 중면을 이용하기 때문에 소면보다는 좀 더 삶아야하구요~
쫄깃한 식감을 주기 위한 남편만의 비법이 있었으니 바로 당면을 한줌 정도 넣어주는거랍니다.ㅎ
당면을 넣을때는 3분정도 일찍 넣어서 삶아주세요^^
그리고 면요리의 맛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것이 바로 삶는 정도인데..
완전히 익기 바로전에 체에 받쳐서 딱 한번만 찬물에 헹궈주는것이 제일 맛있더라구요~^^*
마지막으로 김가루 조금 넣고 파송송 썰어서 올려주면
보기에는 어설프나 맛은 왠만한 휴게소 우동보다 낫다는 어묵국수가 완성됩니다.ㅎ
점심 메뉴가 고민이라면~가볍게 저녁을 해결하고 싶다면
간단히 만들어 김치하나면 완성되는 어묵국수로 밥상 한번 차려보는건 어떨까요^^*
요며칠 날씨가 따뜻하니
시골에서는 들녁에 사람들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하고
여기저기서 한 해 농사를 시작하기 위한 준비작업이 한창입니다^^
~~~오늘 하루도 활기차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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