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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밭매기

밭매기

1년에 9번 매어야함

내년에는 더정확하게 정리 할 것

 

 

5월-2

6월-2  6월19일 풀매기

7-2    7월12일 26일 29일 -123차 풀매기

8-2    8월22일  세번째 풀매기

9-1    9월 -채마밭 풀매기와 가을 찾기

풀매기(김매기)

 유기농법에서 가꾸기의 핵심은 풀매기(김매기)에 있다.

 

 원래 거름 다섯 번 주는 것보다 풀 한번 메주는 게 더 효과가 있다고 했을 정도로 풀매기는 농사에서 매우 중요한 작업이다. 풀을 매주는 횟수는 작물마다 다른데, 대개는

 

 

파종이나 모종옮겨 심기 전, 심고 나서 대략 한달 정도 지나 작물이 영양성장을 어느

 

정도 마쳐 꽃을 피울 때쯤, 그 다음 열매를 맺기 시작할 때쯤 해주면 된다.



감자나 들깨나 생강 같이 북주기를 해줘야 하는 것들은 두 번 째 풀을 매줄 때 북주기를 겸해서 해 준다.

 

그리고 이 때 웃거름을 한 번 준다. 보통 풀매기를 이런 식으로 때 맞춰 해 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 때 그 때 풀 자라는 것을 보아가며 융통성 있게 해 주면 되는데, 그러나 이 중에 파종하기 전과 북줄 때의 풀매기는

 

반드시 해 주어야 하고, 장마 전과 후에도 반드시 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나면 작물이 풀에 영향받지 않을 만큼 충분히 자랐기 때문에

 

그 다음에 또 풀이 나도 작물에 가리워 햇빛을 못받기 때문에 풀은 잘 자라질 못한다.

풀을 매는 요령은 처음 파종할 때와 북 줄 때는 되도록 뿌리 채 뽑아낸다.

 

뽑을 때는 손으로 그냥 잡아 빼지 말고 호미로 땅을 파가며 뽑는 게 좋다. 손으로 잡아 빼면 뿌리에 묻는 흙까지 뽑혀 밭을 망가

 

뜨릴 우려가 있어 호미로 파주어야 하는데, 호미로 파면 땅을 부드럽게 해주는 부대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좋다.

매준 풀은 그냥 버리지 말고 그 자리에 깔아준다.

 

 

장마 전 후의 풀매기는 낫으로 슥슥 베주는 것으로도 족하다.

 

작물이 꽤 자랐기 때문에 남은 뿌리에서 다시 풀이 자라도 크게 지장은 없다.

 

 낫으로 벨 때는 흙 바로 위의 줄기를 베주고 앞에서처럼 그 자리에 깔아준다.

마지막으로 작물을 수확하고 나서는 풀과 작물과 함께 낫으로 베서 반드시 흙덮개 용으로 꼭 깔아준다.

 

그래야 풀이 다시 자라지 않아 다음 작물을 심기가 좋다.

 

 

 

2012년

 

 

3월30일 토요일 풀매기시작했습니다.

 

계속매고있습니다

 

하늘의 기운을 잘살펴

 

 

맑은날에만 맵니다.

 

 

 

 

 

집앞= 콩종류3종류 심음 , 옥수수 , 여주 ,오이  씨파종==3월 

 

매준 풀은 그냥 버리지 말고 그 자리에 깔아준다.

 

 깔아줄 때는 풀의 뿌리가 흙에 닿지 않도록 전에 깔아놓은 풀 위로 뿌리가 하늘을 향하도록 겹쳐 깔아준다.

 

( 덮개로 깔린 풀, 여기에 벌레도 살고, 삭으면 거름도 된다.) 이렇게 깔아주면 풀은 흙덮개 역할을 하여 다음의 풀 발아를 억제

 

해주고, 벌레들의 서식처도 될 뿐만 아니라 흙의 습기를 유지해주고 삭아서는 거름이 되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