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의 시대에 그리스도교
토마스 할리크
병든세계 –시대의 징표 ---세계화된 세상이 폭넓게 남긴 상처들이 드러난다
*교회 –야전병원
세계무대의 주역중 하나인 교회에 신학에 주는 메시지
안락하고 호화로운 고립에서 자신의 울타리를 벗어나서 육체적 심리적 사회적 정신적으로 상처입은 사람들을 도와야한다
세가지 과제도 반드시 이행해야 힌다
-진단 (시대의 징표를 깨닫는 일)
-예방 (면역성을 길러주는 일 )
-회복 (용서를 통하여 과거의 정신적 충격 해소하는 일)
*텅빈교회 –표징이며 호소
세상의 사건들 속에서 하느님 메세지를 듣는데에는 영적 식별의 기술이 필요 –감정 선입견 공포 소원 거리를 둔 관상이 요구된다
재난의 순간에는 –잠자고 있던 악한 영들이 깨어나 다양한 모습으로 집요하게 활동하기 때문
공포심 조장 종교적 타락 꾀함
재난의 시간에 무대뒤편에 화가 난 감독처럼 앉아있는 그런 주님이 아니라 하느님을 힘의 원천으로 받아들인다
이런 상황에서 헌신적이고 연대적인 사랑을 보여주는 사람에게 힘이 되어 주는 분을 찾는다
그럼에도 피할 수 없는 물음이 있다
텅 비어 있고 닫혀있는(감추어진 교회의 공허를 상징 ) 현교회의 모습이 망원경을 통해 가까운 미래를 보라는 메시지가 아니냐? 는 물음
어찌하여 쇠퇴에 대한 책임을 외적영향에만 계속 전가하고 있는가?
역사의 한 장이 마지막에 이르렀고 그러기에 이제 다음 장을 준비 히는 것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가 ?
회개 –세상보다 우리자신이 먼저
교회의 회개란 개선이 아닌 역동적인 그리스도인이 되는 방향전환
중세시대
성무금지—하느님과의 개인적 관계를 중시하는 벌거벗은 신앙 =치장되지않은 신앙 추구
관상의 재발견은 –교회의 개혁을 여는 새로운 공의회를 여는 공동합의적인 길을 보완 할수있다
*개혁의호소
멈추고 하느님 앞에서 하느님과 함께 근본적으로 생각 –어떻게 전진해야 하는가? 깊이 숙고
복음의 핵심으로 돌아가는 것 =깊이에 이르는 길 =평신도의 활동공간을 더 크게 만들어야 한다
영성과 대화가 가득한 외딴섬에서 병든 세상 치유하는 힘이 나올 수 있다
*우ㅡ리 시대의 갈릴레아는 어디인가?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하였다
하느님의 죽음을 선포한 광인 –신의 영원한 진혼곡을 부른 다음 “교회들이 신의 무덤과 묘비가 아니라면 이런 교회들은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 라고 항의하는 말로 끝난다
우ㅡ리시대의 갈릴레아는 어디인가? 우리는 어디에서 살아계신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는가?
구도자는 신앙인 가운데도 있고 비 신앙인 가운데도 있기 때문-종교적 표상은 거부하지만 진정한 목마름을 잠재울 수 있는 샘의 갈망을 느낀다
죽음을 이기신 하느님을 찾기위해 가야하는 이 현대의 갈릴레아가 바로 구도자의 세계라고 확신한다
*구도자에게서 그리스도를 찾음
해방신학 –사회의 변두리에 있는 사람들에게서 그리스도를 찾으라고 가르쳤다
교회 안에서 소외된 사람들 우리와 함께 가지 않는 사람에게서 찾는 것도 필요
예수님의 제자로서 이를 실행할려면 많은 것을 버려야 한다- 그리스도에 대한 지금까지의 관념을 버려야한다
개종을 집요하게 권유하는 태도 ,제도적이고 정신적인 기본 울타리에 가두어 놓기위한 계획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
우리의 지평을 근본적으로 더 넓혀야 한다
*모든 것 안에서 하느님
그리스도를 새롭게 찾는 시기 담대하고 지속적으로 찾자
***카이로스로 받아들여 더 깊은 곳으로 내려가 새로운 정체성을 찾는 기회로 받아들여야 한다
낯선 분으로 발현하시더라도 당황하지 말자
그분의 다정한 목소리에서 평화를 주시고 공포를 몰아내시는 그분의 영에서 그분을 알아 차릴 것이다
지은이는 프라하 카를 대학 사회학과 교수 체코 그리스도교 아카데미회장과 프라하 아카데미 공동체 주임신부 공산정권하에서 비밀리에 사제서품을 받고 지하교회활동
템플턴상 수상 옥스퍼드대학에서 명예 박사학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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