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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일상/위령

위령의 달 댓글

2021년 11월 1일 위령성무일도 바침

우리집에 버림받은 빼삭 마른 가여운 홀쭉이 길고양이가 들어왔다

노란 줄무늬의 꼬리가 인상적이라 옹꼬댕 이라고 이름지어서 그런지  꼬리로 발목을감아주며 어리광 부리던 너무 귀여운 우리꼬댕이

통통 살이찌고 예쁘던 꼬댕이가 쓰레기 버리러 나가다 보니 (설마 아니겠지 아니야) 차에 치어 죽어 있었었다 엉엉 얼마나 아팠을까 엉 엉

길 한가운데 있으면 차에 또다시 칠까봐 치우는데 너무슬퍼 울었다
돌아가신분들 또 다시 생각나 큰소리로 엉엉엉 울었다
마음껏 죽음에 대하여 생각하며 울었다
아 ~~~~

위령성월 첫날
무슨뜻이 있겠지 하고 많이많이 슬퍼했다 억제하지 말고 엉엉엉~~

다음날 땅에 묻고 그동안 사랑해줘서 고맙고 잘가라고 고이 보내주었다.
귀엽고 사랑스럽던 좋은기억을 남기고 보내주었다 . 아주 짧지만 강렬하게 ~
참으로 사랑스럽게 꿈처럼 지내다가 갔다.
그렇거나 사랑스러운 고양이를 왜 버렸을까? 그렇진 않겠지만  ~~~암튼 우리집에 잘왔어요 우리귀여운 꼬댕이 아프오 하지말고 잘지내렴

 

***매월 첫 월요일에 위령성무일도 하기 ***

2021.2.1 월요일 하루전체를 돌아가신분들을 위한날 로 지냄

교황 요한바오로 2세
# 나는 행복합니다
여러분도 행복하세요 #

 

 

2022.7.4 오늘 7월 첫월요일 위령 성무일도 하였습니다.

진심

어제2022.7.3 주일
시몬형제부부 베드로 형제부부 우리부부 함께 한우 특수부위 보양식겸 함께 들었습니다
모두 맛있게 드시고 힘 불끈 내시라고 기뿌게~~~ 정말 기뻤답니다 제가 쐈습니다
모두 힘내시고 더위야 물렀거라 합시다.
좀 나왔지만 엄마 돌아가시고 나서 1년동안 기도해 주신 시몬 할아버지 의 사랑에 비하면 새발의 피 지요

그리고 늦은 오후 시장가니까 정말 사랑하는 분 정이 가득하신 분 -항상 저를 보면 엄마와 함께 오는 것처럼 느낀다며 엄마를 기억해주시는 참좋으신 분 --- 혼자 차 올때까지 기다린다고 계셔서 ㅜㅜ 마음이 ~~~~~
좀 마구 사 왔습니다 ****버섯 고구마 복숭아 홍고추 오이고추 호박 오이
느무 좋아하셔서 옹 싸랑합니다 더위에 몸 건강하셔요
지금 어둔밤으로 힘든 울 대녀도 힘내 ~~~사랑해  모두 함께 으쌰으쌰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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