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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시편)

시편 129장 [순례의 노래]

시편 129장

[순례의 노래] 이스라엘은 이렇게 말하여라. 내가 젊어서부터 그들은 나를 많이도 괴롭혔네. 
2 내가 젊어서부터 그들은 나를 많이도 괴롭혔네. 그러나 나를 이겨 내지는 못하였네. 
3 밭 가는 자들이 내 등을 갈아 고랑을 길게 내었네. 
4 주님은 의로우신 분 악인들의 밧줄을 자르셨다. 

5 시온을 미워하는 자들은 모두 부끄러워하며 뒤로 물러가리라. 
6 그들은 지붕 위의 풀처럼 되리라. 뽑기도 전에 시들어 버리고 
7 낫질하는 이의 손도, 거두는 이의 품도 채우지 못하는 풀처럼 되리라. 
8 지나가는 이들은 아무도 “주님의 복이 너희에게 있기를!” 하고 말하지 마라. “우리는 주님의 이름으로 너희에게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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