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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성경이야기 (요나)-여름캠프 1장 요나가 주님의 피하여 달아나다 1 주님의 말씀이 아미타이의 아들 요나에게 내렸다. 2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네베로 가서, 그 성읍을 거슬러 외쳐라. 그들의 죄악이 나에게까지 치솟아 올랐다.” 3 그러나 요나는 주님을 피하여 타르시스로 달아나려고 길을 나서 야포로 내려갔다. 마침 타르시스로 가는 배를 만나 뱃삯을 치르고 배에 올랐다. 주님을 피하여 사람들과 함께 타르시스로 갈 셈이었다. 4 그러나 주님께서 바다 위로 큰 바람을 보내시니, 바다에 큰 폭풍이 일어 배가 거의 부서지게 되었다. 5 그러자 뱃사람들이 겁에 질려 저마다 자기 신에게 부르짖으면서, 배를 가볍게 하려고 안에 있는 짐들을 바다로 내던졌다. 그런데 배 밑창으로 내려간 요나는 드러누워 깊이 잠들어 있었다. 1장. 끊고 비우고 없애라 .. 더보기
시편54장 [지휘자에게. 현악기와 더불어. 마스킬. 다윗. 지프인들이 사울에게 와서 “다윗이 우리 가운데에 숨어 있습니다.” 하고 아뢰었을 때] 시편54장 1 [지휘자에게. 현악기와 더불어. 마스킬. 다윗. 2 지프인들이 사울에게 와서 “다윗이 우리 가운데에 숨어 있습니다.” 하고 아뢰었을 때] 3 하느님, 당신의 이름으로 저를 구하시고 당신의 권능으로 제 권리를 되찾아 주소서. 4 하느님, 제 기도를 들으시고 제 입의 말씀에 귀 기울이소서. 5 이방인들이 저를 거슬러 일어나고 포악한 자들이 제 생명을 노리기 때문이니 그들은 하느님을 자기 눈앞에 모시지도 않습니다. 셀라 6 보라, 하느님은 나를 도우시는 분, 주님은 내 생명을 받쳐 주시는 분이시다. 7 저의 적에게 악이 되돌아가게 하소서. 당신의 진실로 그들을 멸망시키소서. 8 제가 기꺼이 당신께 제물을 바치오리다. 주님, 당신의 좋으신 이름을 찬송하오리다. 9 당신의 그 이름이 저를 구원하시어.. 더보기
예레미아52장 예루살렘과 유다에 대한 예레미야의 예언이 이루어지다 예레미아52장 부록 예루살렘과 유다에 대한 예레미야의 예언이 이루어지다 1 치드키야는 스물한 살에 임금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열한 해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이름은 하무탈인데, 리브나 출신 예레미야의 딸이었다. 2 치드키야는 여호야킴이 하던 그대로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저질렀다. 3 예루살렘과 유다가 주님을 분노하시게 하였기에, 주님께서는 마침내 그들을 당신 앞에서 쫓아내셨다. 그런데 치드키야가 바빌론 임금에게 반역하였다. 4 그래서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는 치드키야 통치 제구년 열째 달 초열흘날에, 전군을 이끌고 예루살렘에 왔다. 그들은 그곳을 향하여 진을 치고 사방으로 공격 축대를 쌓았다. 5 이렇게 도성은 치드키야 임금 제십일년까지 포위당하였다. 6 넷째 달 초아흐렛날 도성에 굶.. 더보기
예레미아 51장 바빌론의 패망과 이스라엘의 해방 예레미아51장 1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제 내가 바빌론과 렙 카마이 주민들을 향하여 파괴하는 바람을 일으킨다. 2 내가 바빌론에 키질하는 자들을 보내어 그를 키질하고 그 땅을 말끔히 비우리라. 과연 재앙의 날에 그들이 사방에서 바빌론을 공격하리라. 3 바빌론의 활잡이가 시위를 당기지 못하게 하고 갑옷을 입고 일어서지 못하게 하여라. 바빌론의 젊은이들을 불쌍히 여기지 말고 그 군대를 모두 없애 버려라. 4 그들은 칼데아 땅에서 칼에 맞아 쓰러지고 그 거리에서 중상을 입으리라.” 5 이스라엘과 유다 땅이 비록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을 거스른 죄로 가득 차 있다 하더라도 그들이 만군의 주 자신들의 하느님께 소박맞은 것은 아니다. 6 너희는 바빌론 한복판에서 도망쳐 저마다 제 목숨을 구하여라. 바빌론.. 더보기
예레미아 50장 바빌론의 패망과 이스라엘의 해방 예레미아 50장 바빌론의 패망과 이스라엘의 해방 1 주님께서 예레미야 예언자를 통하여 바빌론, 곧 칼데아인들의 땅을 두고 하신 말씀. 2 민족들 가운데에서 알리고 선포하여라. 깃발을 올리고 선포하며 아무것도 숨기지 말고 전하여라. “바빌론이 점령된다. 벨이 수치를 당하고 므로닥이 공포에 질린다. 신상들이 수치를 당하고 우상들이 공포에 질린다.” 3 북녘에서 한 민족이 바빌론을 치러 와 그 땅을 폐허로 만든다. 그러면 그곳에 사는 자 아무도 없고 사람도 짐승도 도망쳐 가리라. 4 그날과 그때에 이스라엘 자손들과 유다 자손들이 함께 오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그들은 울며 돌아와서 주 그들의 하느님을 찾으리라. 5 그들은 시온으로 오는 길을 물어 그들의 얼굴을 이곳으로 향하리라. 그들은 돌아와 잊혀지지 않을 .. 더보기
예레미아 49장 암몬 예레미아 49장 암몬 1 암몬 자손들에 대하여.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은 자식도 없고 상속자도 없느냐? 어찌하여 밀콤 신이 가드를 차지하고 그의 백성이 가드의 여러 성읍에서 사는가? 2 그러므로 이제 그때가 오면 암몬 자손들이 사는 라빠에 전쟁의 함성이 들려오게 하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라빠는 폐허의 흙 언덕이 되고 그 마을들은 불타리라. 이제는 이스라엘이 자신을 차지했던 자들을 차지하리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3 아이 성이 부서졌으니, 헤스본아, 통곡하여라. 라빠의 마을들아, 울부짖어라. 자루옷을 두르고 애곡하며 몸에 상처를 내고 돌아다녀라. 밀콤 신이 그의 사제들과 대신들과 더불어 포로로 끌려갈 것이다. 4 배반한 딸아 어찌하여 너의 골짜기를 두고 자랑하느냐? 네 골짜기는 .. 더보기
예레미아 48장 모압 예레미아 48장 모압 1 모압에 대하여.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불행하여라, 느보! 그 성읍이 파멸되었다. 키르야타임도 수치를 당하고 점령되었다. 그 요새가 수치를 당하고 무너졌다. 2 이제 모압의 명성은 끝났다. 적들이 헤스본에서 모압을 거슬러 악을 꾸몄다. ‘자, 저 민족을 아예 없애 버리자.’ 마드멘아, 너도 적막하게 되리니 칼이 너를 뒤쫓는다. 3 호로나임에서 울부짖는 소리가 들린다. ‘참화와 큰 파괴가 닥쳤다!’ 하고 외친다. 4 ‘모압이 파괴되었다.’ 하고 외치는 젊은이들의 소리가 들린다. 5 그들은 울며불며 루힛 고개를 올라간다. 호로나임으로 내려가는 길에서도 파괴되었다는 절망의 외침이 들린다. 6 너희는 도망쳐 목숨을 구하고 광야의 들나귀처럼 되어라. 7 너는.. 더보기
예레미아 47장 필리스티아 예레미아 47장 필리스티아 1 파라오가 가자를 치기 전에 필리스티아인들을 두고, 예레미야 예언자에게 내린 주님의 말씀. 2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북녘에서 물이 불어나 넘쳐흐르는 강물이 되리라. 그 강물이 땅과 그곳을 가득 메운 것을, 성읍과 그 주민들을 휩쓸어 가리라. 그곳 사람들이 울부짖고 그 땅의 모든 주민이 통곡하리라. 3 그 군마의 발굽 소리와 병거들이 구르며 내는 요란한 바퀴 소리에 아버지들은 맥이 풀려 자식들을 돌아보지도 못하리라. 4 필리스티아인들을 모두 멸하고 티로와 시돈의 원군 가운데 살아남은 자들마저 모두 쓸어버릴 그날이 왔기 때문이다.” 정녕 주님께서는 캅토르 섬의 남은 자들인 필리스티아인들을 전멸시키시리라. 5 가자는 머리를 밀고 아스클론은 말문이 막힌다. 그 골짜기에서 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