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봄! 텃밭의 계절이 왔습니다.
농사는 농촌에서만? No! 요즘 도시에서도 아파트 베란다나 옥상, 또은 작은 텃밭 부지를 분양 받아 채소를 직접 키우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땀 흘리며 텃밭을 일구고 직접 수확한 채소로 풍성한 식탁을 꾸미는 일.. 바쁜 일상을 벗어나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바람직하고도 건강한 일탈이 아닐까 싶은데요~
오늘은 텃밭의 계절인 봄을 맞아, 텃밭채소의 기본이랄 수 있는 '상추' 키우는 꿀팁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주목해 주세요!
상추는 위의 영양성분 외에도 이뇨, 해독, 진통 억제 등의 효능이 있다고 해요. 고기를 먹을 때 곁들임 채소나 샐러드 등으로 많이 이용하는 상추는 재배도 까다롭지 않고 병해충이 적어 초보자들도 텃밭 작물로 도전하기 좋은 채소랍니다.
청치마, 적치마?? 설마 여성들이 입는 치마? No~ 바로 '상추의 종류'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상추 재배! 시작해 볼까요?
재배 일정은 다음과 같아요!
상추는 비교적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요. 온도가 높아지면 쓴맛이 많아지고, 여러가지 병에 걸리기 쉬워요.
심고 남은 씨앗은 잘 밀봉해서 냉장실(0~4℃)이나 냉동실(-20℃)에 보관하세요!
상추 잎을 수확할 때 자른 단면에서 흰색 유액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것은 '락투카리움'이라는 성분으로 신경 안정의 작용을 한답니다. 상추를 먹고 졸린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
▶ 상추 잎이 노랗게 변할 땐! → 잎이 노화되면 아랫쪽부터 노랗게 변하므로 따주는게 좋아요. 오래된 잎은 양분을 손실시키고 병에 걸리기 쉬워요.
▶ 상추 줄기가 길어지는 이유! → 상추는 온도가 높아지면 꽃눈이 생기고 해가 길어지면 꽃대가 올라와요. 또 실내에서 재배할 경우 햇빛을 제대로 받지 못해 웃자랄 수 있어요. * 실내에서 재배할 때는 물관리에 신경을 써주세요!
▶ 실외 텃밭에 모종을 심을 땐! 날씨가 따뜻할 때 심으세요! 온도가 낮을 때 심으면 뿌리 뻗음이나 생육이 좋지 않고 저온 피해를 받을 수 있어요. * 서울 등 중부지방 → 잎채소(상추 등) : 4월 중순 이후 / 열매채소(고추, 오이 등) : 4월 하순~5월 초순 사이
직접 수확해서 먹는 맛은 어떨까요? 길러본 사람만이 알겠죠? ^^ 이제 맛있게 먹을 일만..!!
고기와 환상 궁합을 자랑하는 '상추' 쌈으로 먹어도 맛있지만 다른 식재료와 어울린 건강 레시피로 맛있게 즐겨볼게요~
어떤가요? 정말 맛있겠죠~~~ +.+
앞서 얘기했지만, 직접 수확해 먹는 그 맛은 길러본 사람만이 안다니까요~
살랑살랑 봄바람이 우리 곁에 가까이 온 지금! 지금이 바로 텃밭을 가꿀 때~ 여러분도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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