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중섭 신부의 재미있는 이야기 / - 돼지와 소의 차이점
하루는 돼지가 소를 찾아와 이런 불평을 했다고 한다. “나는 사람들을 위해 모든것을 다 내놓는데 사람들이 나는 왜 알아주지 않을까? 나는 삼겹살, 내장, 족발, 털까지 다 내놓는데 사람들은 나를 칭찬하지 않고,소 너만 칭찬하는지 모르겠다.”
돼지의 말을 듣고 소가 이렇게 대답했다.
“너는 죽어서야 모든걸 다 내놓지만 나는 살아있을때 부터 내놓기 때문이야. 생각해 봐라. 나는 살아있을때 뼈 빠지게 일하는것은 물론이고, 우유까지 내주지 않느냐? 그런데 너는 살아있을때는 아무일도 안하고 주는 밥만 먹으며, 돼지처럼 살만 뒤룩뒤룩 찌지 않느냐? 그러니까 사람들이 나를 칭찬하는 거야.” 우리도 살아있을 때 내가 가진것을 이웃과 나누도록 하자.
■ 오늘의 교리
고해성사의 과정은 성찰, 통회, 정개, 고백, 사죄, 보속의 여섯 단계로 볼수있다. 성찰은 자신이 지은 죄를 알아내는 것이고, 통회는 죄를 아파하고 뉘우치는 것이고, 정개는 다시는 죄를 짓지 않겠다고 결심하는 것이고, 고백은 사제 앞에서 자신의 죄를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다. 고해성사는 전화나 편지로는 할수없고 사제에게 직접 비밀리에 해야한다.
출처 : 한국재속가르멜회
글쓴이 : 최광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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