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듯 신나는 삶은 고통 속에서 출발한다.
미래에 대한 우리의 전망은 지금의 고통을 견디고 절망 가운데 있는 이들과 아픔을 나누는 데 있다. 나웬이 「여기 지금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느님」에서 지적하였다. ‘예수님은 당신의 가르침과 삶을 통해 참된 기쁨은 슬픔 속에 감추어져 있고 춤추듯 신나는 삶은 고통 속에서 출발함’을 보여 주신다. -「살며 춤추며」에서
예수님께서 고난과 십자가의 인간 극치의 죽음을 통해서 부활하시어 우리를 그 희생의 대가로 구원을 주시었듯이 그리스도의 참 제자의 표지는 십자가입니다. “그리스도 없는 십자가” 나 “십자가 없는 그리스도”를 모실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찾는 것은 희생 안에서입니다.
출처 : 가르멜의 산길 Subida Del Monte Carmelo
글쓴이 : 장미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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