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멜산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축일
행사가 마산 수도원에서 엄숙한 분위기에서
조촐하게 거행됐습니다.
수도원 입구의 수국화가
이슬을 머금은채 맞아 주었습니다.
강의를 맡아 주신
마산 수도원 피정집을 맡고 계신
서 마리아 골베 신부님.
열강은 아니었지만 가슴속에 쏙쏙 박히게 해 주셨습니다.
신부님의 체험을 바탕으로 한 믿음,
열정,그리고 회개 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각자의 있는 자리가 꽃자리'라는 말씀
깊히 새게 듣습니다.
마산 교구장님이신
안명옥 주교님의 미사 집전으로
더욱 성대한 가르멜인의 축제의 자리였습니다.
물론 은총도 덤으로 덤~북 받았다고 느낍니다.
주교님의 강론 중,
"입으로만 하느님, 하느님 하지말고
하느님처럼 말하고, 행동하고,
하느님의 가치관을 선택하라"
수도원 어귀에 핀 나리꽃,
"두메꽃 "노래로 흥얼거리며 수도원을 떠나
큰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출처 : 한국재속가르멜회
글쓴이 : 정분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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