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는 모든 슬픔을 이겨내는 훌륭한 약이다.
동방의 한 수도승은 우리가 하느님께 감사드릴 세 가지가 없이는 하루가 지나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런 지적은 바오로 사도의 다음 말씀을 생각할 때 매우 쉽게 이해된다. “그대가 가진 것 가운데에서 받지 않은 것이 어디 있습니까?”(코린 4,7) -「하늘은 땅에서 열린다」에서
사도 바오로는 “그리스도를 믿으면 새 사람이 됩니다. 낡은 것은 사라지고 새롭게 된 것입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되면 ‘새 마음에는 새로운 눈이 열립니다.’ 세상을 하느님의 창조물로 이해하는 사람은 모든 것을 그 무엇도 대신할 수 없는 자신의 삶을 암시하는 상징으로 받아들입니다. 아주 작은 일과 사물을 하늘 전체를 반사하는 물방울처럼 받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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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가르멜산 성모 재속 맨발가르멜회
글쓴이 : 장미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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