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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감동순간 그림과 사진

[스크랩] 겨울사랑

 

 

  겨울 사랑

                             문정희

 

눈송이 처럼  너에게 가고 싶다.

머뭇거리지 말고

서성대지말고

숨기지 말고

그냥 네 하얀 생애속에 뛰어 들어

따스한 겨우루이 되고 싶다.

천녀 백설이 되고 싶다.

 

 

출처 : 가르멜산 성모 재속 맨발가르멜회
글쓴이 : el alb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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