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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아름다운 리듬

[스크랩] 벨리니//카풀레티가와 몬테기가 1막 2중창 `로메오가 당신의 아들을 죽였다 할지라도`

 



Bellini I Capuleti e i Montecchi (Act 1) Duetto (Giulietta/Romeo) Si, fuggire a noi non resta 로메오가 당신의 아들을 죽였다 할지라도 <제1막>카풀레티가의 화랑 로메오가 부하들을 거느린채 등장한다. 로메오는 카펠레오 앞에 나와서 진지하게 사죄한다. 그러나 카펠레오는 나의 아들 을 죽인 일을 없었던것으로 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거절한다 이에 로메오는 그 앞에서 카바티나 '로메오가 당신의 아들 을 죽였다 할지라도'를 부른다. 이 우아하고 진지한 아리아에서 로메오는 내가 비록 결투에서 당신의 아들을 죽였지만 그것을 운명의 탓으로 돌리면 어떻겠느냐? 양가의 화목을 위하여 나를 당신의 또 다른 아들로 삼아 달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렇다면 나는줄리에타와 결혼하여 그녀의 남편이자 당신의 새로운 아들이 되어 죽은 아들의 몫을 다하겠다고 말한다 ROMEO Ah, crudel, d'onor ragioni quando a me tu sei rapita? Questa legge che m'opponi è smentita dal tuo cor. Deh! t'arrendi a' preghi miei, se ti cal della mia vita: se fedele ancor mi sei, ah!, non udir che il nostro amor. GIULIETTA Ah! da me che più richiedi, s'io t'immolo e core e vita? Lascia almen, almen concedi ah! un sol dritto al genitor. Io morrò se mio non sei, se ogni speme è a me rapita: ma tu pure alcun mi dei sacrifizio del tuo cor, ah!... deh!... del cor... del cor. ROMEO Ah! crudele, ah! deh! t'arrendi a' preghi miei,t'arrendi: se fedele ancor mi sei, [ecc.] GIULIETTA Ma tu sì, ma tu pure alcun mi dei, [ecc.] Ah! ch'io morrò se mio non sei... 아름다운 선율을 창조하는데 귀재였던 빈센초 벨리니(1801~1835) 가 이를 오페라로 작곡한 것은 1830년이고 사실상 첫 출세작이 되었다. 로메오를 여자가 부르도록 한 것은 당시에 카스트라토를 출연시켜야 했기 때문이 아니라 벨리니와 각별한 관계였던 당대의 명가수 주디타 그리시가 부르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아무튼 이 때문에 오늘날에는 이질적인 작품으로 여겨져 공연될 기 회가 적었고 한때 로메오 역을 테너가 부르도록 편곡이 가해진 적도 있었다. 오늘날에는 다시 메조소프라노 혹은 본 공연처럼 우렁찬 목소리를 지닌 소프라노가 노래하는 경우가 많다. Anna Netrebko, Giulietta-sop Elina Garanca, Romeo-mezzo-sop Winer Singakademie Wiener Symphoniker Fabio Luisi, cond
출처 : 가르멜산 성모 재속 맨발가르멜회
글쓴이 : 장미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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