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지아의 바르드지아에 있는 동굴 도시
아파트 13층 높이의 절벽에 동굴로 지은 도시가 있다.
그루지아(Georgia)의 바르드지아(Vardzia)에는 아파트 13층 높이의 돌산을 깎아 만든 동굴도시가 있습니다. 통상 바르드지아 동굴 도시(Vardzia Cave City)라 부르는데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이 되어 있고 죽기 전에 꼭 가봐야 되는 관광지로 자주 소개 되는 곳입니다.
지형적으로 동서양이 만나는 중동의 길목에 위치한 그루지아는 그 지정학적 요인 때문에 전쟁이 잦은 곳이었고 개발되지 않아 인간의 손때가 묻지 않은 곳입니다. 이직도 북부지방은 분리주의자들의 통제 하에 있고 여행하기도 힘든 곳입니다. 이 바르드지아 동굴 도시는 수도인 트빌리시(Tbilisi)에서 150km 거리에 있으며 최초의 여왕이었던 타마르 여왕이 완성하였다고 합니다. 잦은 전쟁으로 고통 받던 사람들을 위한 은신처로 지어졌다고 하는데 이 동굴도시에는 최대 5만 명의 사람들이 거주가 가능하였다고 합니다. 이곳에는 희의장, 마구간, 도서관, 빵집, 목욕탕, 우물 등이 있고 그리고 교회까지 있다고 합니다. 입장료는 3달러. 수백년의 세월 동안 눈에 띄지 않게 감춰져 있었으나 당국의 복구 작업과 홍보 등으로 이제는 아주 유명한 관광지로 변신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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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가르멜산 성모 재속가르멜회
글쓴이 : 장미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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