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소에 갓 들어온 새 옷걸이한테 헌 옷걸이가 한마디 하였습니다.
"너는 옷걸이라는 사실을 한시도 잊지 말기를 바란다."
그러자 새 옷걸이가
"왜 옷걸이라는 것을 그렇게 강조하는 것이지요?" 하고 물었습니다.
헌 옷걸이는 "잠깐씩 입혀지는 옷이 자기의 신분인 양
교만해지는 옷걸이들을 그동안 많이 보았기 때문이란다." 라고 대답했답니다.
* 옮긴 글 *
출처 : 가르멜
글쓴이 : 레베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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