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마음기도(Meditation)
가르멜은 마음기도라고 한 마디로 말할 수 있습니다. 저는 마음기도를 관상과 정반대의 의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느님께서 관상이란 선물을 주시기 전까지 우리는 대부분 오랫동안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만약 용어대로 하고 싶다면 "묵상한다" 혹은 "마음기도"를 바친다. 라고 하면 될 것입니다. 마음기도는 우리가 가르멜 산의 성모님의 영감을 받아 매일 바치는 기도입니다.
- 이것이 바로 가르멜에게 특별한 은사이며 가르멜의 사랑, 헌신, 그리고 하느님과의 관계를 나타내는 중요한 연결고리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마음기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마음기도를 최우선시 하여야 합니다. 전통적으로 우리 재속 가르멜회원들은 하루 30분을 마음기도에 바칩니다. 오전 15분 혹은 오후 15분씩 나누거나 혹은 한 번에 30분을 하셔도 무방합니다.
때때로 가족에게 일이 생기거나 다른 일_등으로 10분씩 세 번에 나누어 할 때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 마음기도를 바칠 수는 있겠지만 우리는 반드시 마음기도를 바쳐야 한다는 것은 분명히 의식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마음기도들 바치기를 원한다는 것을 스스로 의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겐 상식적인 것이고, 이것이 바로 가르멜 영성입니다. 하루에 30분씩 하는 마음기도는 우리의 매일의 의무중 제일 첫째가는 의무입니다. 가르멜 회헌 3부에 나오는 하느님 현존을 증거하는 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평화의기도 사투리버전!! (0) | 2011.11.09 |
---|---|
[스크랩] 관상하면서 (0) | 2011.11.03 |
[스크랩] 복녀 엘리사벳의 이 가을의 기도 (0) | 2011.10.20 |
[스크랩] 당신의 창조자를 찬미하십시오 (0) | 2011.10.17 |
[스크랩] 무 제 | (0) | 2011.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