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고리오(11.27)
성 그레고리우스(Gregorius, 또는 그레고리오)는 셀주크투르크족(Seljuk Turks)의 침략으로 포로가 되어 고향을 떠났으나 이웃 사람들이 대속금을 지불하여 풀려난 후 시나이산의 은수자 공동체에 합류하였다. 그러나 그곳 생활에 불만을 느낀 그는 크레타(Creta) 섬으로 가서 다른 수도승으로부터 묵상기도를 배운 후 아토스산(Mount Athos)으로 가서 수행한 결과 ‘참다운 묵상과 관상’을 아는 사람으로서 높은 존경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또 다른 해적들이 침략하자 그는 하는 수 없이 아토스산를 떠났고, 1325년경에는 흑해 연안 소조폴(Sozopol) 교외의 파로리아산(Mount Paroria)에 수도원을 짓고 여생을 보냈다. 그의 영성의 특징은 묵상기도에서 육체적인 도움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예를 들면 호흡법 같은 것을 들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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