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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의 미리암 성

믿음 -광대 무변 ,무소부재



광대무변(廣大無邊)

저의 하느님 당신은 어떤 분이신가요 ?

바다인가요?-이 비유는 너무나 미약 합니다

빗방울 하나로는 바다전체를 다시 맑게 하기에 충분하지 않습니다.

저의 하느님 모든 사람들이 마음에 품고 있는 사랑을 다 합쳐도 당신께는 불충분 합니다

물방울 하나는 저자신입니다 바다는 당신이지요

저는 당신을 사랑하기 위해 지구와 바다보다도 더 큰 마음을 갖기를 바라옵니다



무소부재(無所不在)

저는 바다 깊숙이 그 바닥까지 내려 갔습니다 “ 네 주위를 보아라 모든 것을 살펴보아라”

동물들 바위 바닷 속에 모든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바닷 속에서 하느님을 뵈었지요

그런데 하느님께서는 바다를 두르고 계셨습니다.


저는 땅으로 올라왔습니다 땅속 깊숙이 구덩이를 파고 지구의 중심까지 내려갔습니다 모든 곳에서 모든 것 안에서 하느님을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하느님께서는 땅을 두르고 계셨습니다.


저는 “너는 바다에서 이 모든 피조물들을 보았다 너는 바다에서 그것들이 살고 움직이는 것을 보았다 그들에게는 바다가 전부다 지구에 있는 모든 것들도 마찬 가지다 그것들은 하느님 안에서 살고 움직인다 하느님께서는 그것들을 사방에서 아우르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