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 아빌라의 데레사에게 드리는 기도
거룩하신 사모 예수의 데레사여
자신을 사랑의 봉사에 온전히 맡기신 당신:
우리 존재 가장 깊은 곳에
항상 현존하시는
삼위이며 일체이신 우리 하느님,
오로지 주님만 바라보면서
단호히 그리고 충실하게
내적 기도의 길을 따라 걷도록 우리를 가르치신 사모.
우리 어머니 마리아 학교의
참된 겸손과
새로워진 이탈과
무조건적인 형제적 사랑의
기초를 우리 안에 다져주소서.
교회에 대한 당신의 열렬한
사도적 사랑을 우리에게도 나누어 주소서.
그리하여 예수님께서 우리 기쁨이 되고,
우리 희망, 우리 삶의 힘이 되고,
가장 깊은 친교의
마르지 않는 샘이 되게 해주소서.
우리의 위대한 가르멜 수도 가족에게 축복해주시고,
마음을 다하여
당신과 함께 기도하도록 우리를 가르쳐 주소서 :
‘주님, 저는 당신의 것입니다. 저는 당신을 위해 태어났습니다.
당신은 제게 무엇을 원하시나이까?’
아멘
출처 : 한국재속가르멜회
글쓴이 : 카페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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