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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삼계탕이 지겹다면, 양반님들의 복날 보양식 육개장^^*

 

 

 

 

 

 

 

 

 

삼복 더위 물리치는 양반님들의 보양식~!!

조미료 전혀 들어가지 않아도 깊은맛이 끝내주는 육개장 만들기^^*

 

 

"복날에 그해의 더위를 물리친다는 뜻에서 고깃국을 끓여 먹는 것"

 [복달임]이라고 하는데

 

인삼과 소고기가 귀한 시절에 삼계탕이나 육개장은

궁중에서나 양반님들이 드시고

민가에서는 주로 개를 잡아서 개장국을 끓여 먹었다고 하네요^^

 

오늘 요리는 복날 음식으로 가장 많이 먹는다는 [삼계탕]이 아닌..ㅎ

양반님들이 즐겨 드시고 삼복 더위를 이겨냈다는

얼큰한 보양식 [육개장]입니다^^*

 

 

삼계탕이 지겹다면, 양반님들의 보양식 육개장 레시피~!!

 

 

 

 

 

 

 

 

 

 

 

 

[숙주나물 효능 ]

 

녹두의 싹을 키워서 먹는다고 "녹두채"라고도 부르는 숙주나물은

 

몸속의 열기를 내려주고

갈증을 해소하며

소변이 잘 나오게 하여 신장기능을 좋게하고

당뇨에도 효과가 있다

 

숙주나물은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해독작용이 탁월하여 비상의 독까지 풀어준다고 하여

농약과 중금속 중독 치료에 효과가 좋다.

 

 

[고사리의 효능]

 

다년생 양치류인 고사리의 어린 새순을 식용으로 사용하는데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숙변을 흡착시켜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고

해열작용과 살균효과가 뛰어나 염증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육개장 재료] 소고기 국거리로 400g, 숙주나물200g, 고사리200g, 대파2뿌리, 마늘5쪽

고춧가루4~5큰술, 국간장2큰술, 소금1큰술, 후춧가루 약간

 

소고기는 푹~~~삶아서 먹기 좋게 썰어놓는데~

 

이 때 부드러운 고기가 좋다면 양지를, 씹는 식감을 즐기고 싶다면

아롱사태를 이용하면 좋아요^^*

 

 

 

 

 

 

 

 

 

숙주나물은 물1컵을 넣고 뚜껑 덮어서 익혀주고

찬물에 바로 헹궈서 준비하구요~!

 

 

 

 

 

 

 

 

 

 

대파는 어슷어슷 큼직하게 썰어서

물 반컵만 넣고 역시 뚜껑 덮어서 살짝만 익혀 찬물에 식혀주세요~!!

 

※ 대파를 살짝 데쳐서 넣어주면

부드럽고 향이 강하지 않아서 아이들도 잘 먹는답니다^^

 

 

 

 

 

 

 

 

 

준비 된 재료에 고춧가루, 마늘, 국간장 넣어서 조물 조물 버무려 놓으면 준비 끝~!!

 

 

※ 육개장을 만들 때 재료에 양념을 잘 버무려서 넣어주는 것이

양념이 겉돌지 않아서 훨씬 더 깔끔하면서도 깊은맛을 내주는 작은 노하우~^^*

 

 

 

 

 

 

 

 

▲ 버섯 좋아하는 남편 위해서 챙겨넣는 느타리 버섯~!!

 

느타리버섯은 향이 강하지 않고 식감이 좋아서 육개장에 찰떡궁합..ㅎㅎ

데칠 필요 없이 먹기좋게 찢어서 넣어주세요~!

 

 

 

 

 

 

 

이제 고기를 건져낸 육수에 소금1큰술 넣고

준비 한 재료 몽땅 넣어서 바글 바글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장맛비가 쏟아지는 초복 요리로 안성맞춤 육개장^^

 

몸속 열기를 내려주고 해독 작용이 탁월한

숙주와 고사리를 이용한 육개장은

삼복 더위를 이겨내는 조상님들의 지혜가 담긴 최고의 요리~!!

 

얼큰하게 한그릇 챙겨 드시고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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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촌부일기
글쓴이 : 시골아낙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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