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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감동순간 그림과 사진

[스크랩] 푸치니 [G. Puccini, 1858~1924]의 나비부인 [Madam Butterfly](1)

 

 






 

 


<자코모 푸치니, 1858~1924, // 나비부인 / Madam Butterfly>


- 사랑 잃은 절망, 15살 게이샤가 택한 最後의 선택 -


[제2막중 , 제1막의 주요아리아]
* 원작 : 데이비드 블라스코의 [나비부인
* 대본 : 루이지 일리카 , 주세페 자코사
* 초연 : 1904년 2월 17일, 밀라노 스칼라 극장

1904 년 5월 28일, 브레샤의 그란데 극장[개정판]

*등장인물 : 초초상 / 나비부인 - 소프라노

스즈키 : 나비부인의 하녀 - 메조 소프라노

F.B. 핀커튼 : 미국 해군 중위 - 테너
샤플레스 : 나가사키 주재 미국 영사 - 바리톤

고로 : 중매쟁이 - 바리톤

본조 : 일본승려, 나비부인의 삼촌 - 베이스

야마도리 공 : 나비부인에게 구혼하는 일본 귀족 - 바리톤

* 때와 장소 : 19세기 후반 [원작에 의하면 1895년 청일전쟁 당시], 일본의 나가사키



{Dovunque al Mondo / 세상을 누비고 다니는 양키}

샤플레스 영사에게 집을 보여주며 세계의 항구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향락적인 생활을
당당하게 부른다.

샤플레스는 며칠전 나비부인이 영사관을
찾아와 진지해 보였으니 가슴아푸게
하지말라고 이른다.



{ 신부 행렬의 합창 / 바다와 육지에 봄바람이 가득하고//Madam Butterfly }

언덕 아래 멀리서 신부의 행렬의 합창이 들려온다.
봄바람을 노래하여 아름다우나 약간은 쓸쓸하고
비극적으로 들려온다.

그중에서 초초상의 소프라노 솔로가
또렸하게 들려온다.프리마 돈나의
등장이 조심스럽고 가슴졸인다.



{ 저녁은 다가오고 // Viene la sera}

주위는 조용해지고 어두어지고있다.
핀커튼과 초초상만 무대에 남아
결혼 초야의 2중창을 부른다.

모든 사랑의 2중창 가운데서도 선율이
특별히 선율이 아름답고 세련되었다.

핀커튼을 향해 자신의 운명을 걸겠다고
말하며, 음악은 이미 그를 사랑하고
있음을 묘사하고 , 핀커튼이 "나비라는
이름이 귀엽다"고 말하자 그녀는

"서양에서는 나비를 잡아서 바늘로
고정한다면서요"라고 운명을 암시하듯
의미 심장한 말을 한다.

핀커튼은 "그건 나비를 잃지 않기위해서지"
라고 말하며 두사람의 초야는 깊어간다.

출처 : 가르멜산 성모 재속가르멜회
글쓴이 : 장미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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