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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예수 글: 장석훈 베르나르도수사
예수님! 당신의 현존 앞에 머물러 있음이 당신에게 조금이나마 기쁨이 된다면 저는 늘 이곳에 꿇어 있으렵니다.
예수님! 당신께 드리는 통회의 눈물이 당신 아픔을 잠시나마 씻을 수 있다면 저는 몇 날 며칠이라도 사랑을 바치오리다.
예수님! 당신께 올리는 작은 마음의 노래가 당신의 영광과 찬미에 기쁨이 된다면 저는 수많은 달과 해가 돌아와도 노래를 읊어 올리오리다.
예수님! 당신을 바라고 기다림이 당신 뜻에 의합된다면 저는 영원을 기다리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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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가르멜산 성모 재속가르멜회
글쓴이 : 장미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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