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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감동순간 그림과 사진

[스크랩] 윤동주-서시

    서시(序詩)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1941.11.20)
    윤동주(尹東柱 1917년 12월 30일 ~ 1945년 2월 16일) 
    한국의 독립운동가 시인이다. 아호는 해환(海煥) 
    본관은 파평(坡平)이다. 
    중화민국 지린성에서 출생 연희전문학교를 
    졸업하였으며 100여 편의 시를 남기고 27세로 요절하였다. 
    사후에 그의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출간되었다
     
    

                                                출처 : 가르멜
                                                글쓴이 : Small Cloud 원글보기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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