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색다른 맛... 버섯과 부추로 김치 담았어요~

하느님의 어린양 2016. 5. 20. 15:52

 

안녕하세요~ 여러분!
어느새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계절입니다.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 지쳐 입맛을

잃는 분들이 계실 거 같은데요.

 

 

쫄깃한 식감과 더불어 색다른 별미로 즐길 수 있는

버섯&부추김치 같이 만들어 볼까요?

 


 

# 버섯&부추김치

 

재료 : 새송이버섯 5개, 부추 20g, 무 50g, 찹쌀풀 1/3컵, 고춧가루 3큰술,

매실청 1큰술, 까나리액젓 2큰술, 통깨 1/2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소금·참기름 조금

 

 

이건 제가 주말농장에서 열심히 키운 부추랍니다.

초벌 부추는 베어 먹었는데요, 날이 따뜻해지니 왕성하게 자랐어요.

 

"봄철의 부추 한 다발은 보약 한 첩과 같다!"라는 말이 있을 만큼 부추는

피를 맑게 하며 허약한 체질 개선, 미용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비타민 C와 카로틴이 풍부하고 철분, 인, 칼슘, 비타민 B도 많이 함유하고 있답니다.

보통 비타민 B1은 흡수가 잘 안되는데 부추의 알라신 성분은 비타민 B1의 흡수를 도와

체내에 오래 머무를 수 있게 도와주어 강장식품 중 으뜸이랍니다.

 

 

주말농장에서 가져온 부추를 깨끗이 씻고,

새송이버섯은 반으로 갈라 어슷하게 썰어줍니다.

 

 

어슷 썰어 둔 버섯에 물을 조금 뿌려주세요~!

 

 

그리고 소금을 조금 뿌려 10분 정도 재워둡니다.

 

 

절여진 버섯은 마른 팬에서 살짝 볶아 수분을 날려주는데요,

센 불에서 재빨리 볶아줍니다.

 


무는 채 썰어두고 부추는 5cm 길이로 썰어둡니다.

 

 

채 썬 무에 고춧가루 1큰술을 넣고 버무려서 물을 들여줍니다.

 

 

그리고 찹쌀풀, 남은 고춧가루 2큰술, 까나리액젓과 통깨를 섞어주고

매실청과 다진 마늘을 넣어서 양념을 만들어줍니다.

 

 

양념에 버섯과 무를 넣고 버무려주세요.

 

 

마지막으로 썰어둔 부추를 넣고 살살 섞어주면 버섯&부추김치 완성!

바로 먹을 때 참기름을 조금 넣어서 버무려 드시고 저장할 때는 참기름을 넣지 않아요!

 

버섯으로도 김치를 담아먹을 수 있다는 사실!! ㅎㅎ

 

 

버섯&부추김치 맛 궁금하시죠?

 

쫄깃한 식감의 버섯과 부추의 향이

 입 안 가득 퍼지면서 정말 별미 중의 별미랍니다.

 

 

버섯&부추김치는 재료도 쉽게 구할 수 있고 만들기도 쉽죠!

 

부추를 꾸준하게 복용하면 대사증후군

예방에도 좋다니 봄부추 많이 드시자고요~!

 

 

뜨거운 밥 위에 버섯&부추김치 올려서 한 입 아~~~!
아주 색다른 맛의 김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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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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