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야기

8잔 정도의 물을 마실 것을 권유하고 있다

하느님의 어린양 2025. 5. 21. 20:41
 건강을 위해 하루 8잔 정도의 물을 마실 것을 권유하고 있다. 그러나 꽤나 많은 이들이 물 특유의 비린 맛에 거부감을 느끼는 등 물 마시기를 어려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이 물 마시는 양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만약 물 특유의 비린 맛이 싫다면 과일을 첨가해서 마시는 것이 좋다. 레몬, 오렌지, 오이 등을 얇게 썰어 물에 첨가하면 맛이 심심하지 않고 비린 맛 역시 없다. 또 과일에 함유된 다양한 비타민 성분 덕분에 피로 해소와 피부 건강에도 좋다.
운동이던 물 섭취던 습관 형성을 위해선 환경 조성도 필요하다.

먼저 휴대용 물통을 준비해 미리 냉장고에 놔두는 것이 좋다. 외출 시 바로 가지고 나갈 수 있기 때문. 이외에도 간식거리처럼 평소에 손이 닿기 쉬운 곳에 큰 물통을 놔두는 것이 좋다. 만약 미지근한 물이 싫다면 물병을 얼음으로 가득 채운 후 물을 따라두면 계속해서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다.

물 마시는 게 귀찮아도 수분 섭취는 필수다. 만약 물 마시기를 자꾸만 잊어버리게 된다면 애초에 수분이 많은 음식을 먹는 것도 방법이다. 여름철 대표 과일·채소인 수박, 오이를 비롯해 딸기, 토마토 등처럼 수분 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으면 영양분과 수분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다.
시간을 정해 물을 조금씩 나눠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상 직후(2잔), 오전 10시, 오후 3시, 취침 30분 전에 각각 200ml 정도씩 마시는 방법이 권장됩니다. 특히 오전 10시와 오후 3시는 우리 몸에서 수분이 가장 부족할 수 있는 시간이므로 이때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기보다 하루 종일 나눠 마시는 것이 좋으며, 갈증을 느끼기 전에 미리 마시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물 마시기는 적절한 양과 방법을 지키는 것이 핵심입니다. 하루에 4번 정도 나누어 마시고,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물과 함께 과일, 채소, 생선 등을 많이 섭취하고 지방을 적게 섭취하는 DASH 식이요법을 병행하면 혈압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적절한 수분 섭취를 통해 고혈압을 효과적으로 관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