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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과 과학에 대한 101가지 질문

하느님의 어린양 2025. 3. 27. 10:55
예수님이 블랙홀에 가면 어떻게 되나요?
사람이 인어가 될 수 있나요? 이론적으론 가능 
성경에는 외계인이 왜 안 나오나요?
그리고, 지구에 공룡이 아직 살아있다면서요???

 [하느님과 과학에 대한 101가지 질문]
이 책은 호기심 가득한 어린이들이 하느님과 과학에 대해 질문한101가지 물음에
  과학, 철학, 신학, 심리학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재치 있게 대답한 어린이 과학 도서이다. 
      
   
하느님이 모든 것을 만드셨다면 하느님은 누가 만들었나요?’,--시간과 공간 밖에 계신분 --우주가 존재하는이유 -하느님 
하느님은 왜 지구 외에 다른 행성도 만드신 걸까요?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    ‘성경에는 왜 외계인이 나오지 않을까요?’, “외계인이 있는지 없는지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일단 성경의 주제가 외계인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포문을 연다. 이어 “하느님은 성경을 기록한 사람들에게 몇 가지 중요한 이야기를 계시하셨지만, 우주의 과학적 사실을 모두 알려주지는 않으신 것 같아. 사실 성경에 나오지 않는 건 외계인 말고도 많단다. 펭귄, 익룡, 행성, 플랑크톤 등도 성경에는 나오지 않아. 대신 하느님께서는 이처럼 신 나는 영역을 탐험하도록 우리에게 과학을 주셨다고 생각해”

인간이 진화했다면 어떻게 하느님이 인간을 만드실 수 있죠?’
인간이 존재하기 전에 하느님은 무엇을 하고 계셨나요?
로봇이 사람처럼 사랑에 빠지거나 신앙을 가질 수 있나요?
과학이 더 발전하면 사람은 영원히 살게 될까요?
동물에게도 종교가 있나요?
하느님은 왜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상처 주는 걸 막지 않으시나요?
과학자들도 하느님을 믿나요? 

       창조, 우주, 지구, 환경, 진화, 인공 지능 등에 대한 기상천외하고도 진지한 질문이 독자의 관심을 끈다.
영미권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 70명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전문적인 답변을 해주었다.
        다양한 주제에 이끌려 책을 읽다 보면 과학과 신앙이 갖는 각기 다른 역할과 중요성을 깨닫고
       과학과 신앙에 대한 성숙하고 균형 있는 시각을 갖게 될 것이다.
       과학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 하느님과 과학에 대해 궁금한 것이 너무 많은 어린이는 물론,
        아이들의 폭풍 질문에 난처한 경험을 해본 학부모, 교리교사, 사목자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하느님과 과학에 대한 101가지 질문 / 리지 헨더슨·스테프 브라이언트 / 김도현 신부 옮김 / 바오로딸

“하느님이 모든 것을 만드셨다면 하느님은 누가 만들었나요? 하느님은 왜 지구 외에 다른 행성도 만드신 걸까요? 인간이 존재하기 전에 하느님은 무엇을 하고 계셨나요? 로봇이 사람처럼 사랑에 빠지거나 신앙을 가질 수 있나요? 과학이 더 발전하면 사람은 영원히 살게 될까요? 동물에게도 종교가 있나요? 하느님은 왜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상처 주는 걸 막지 않으시나요? 과학자들도 하느님을 믿나요?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아이들의 기상천외한 질문에 절로 미소를 짓는 동시에 그 심오함에 놀라고 무엇 하나 제대로 답할 수 없어 당황스러울 것이다. 「하느님과 과학에 대한 101가지 질문」은 이렇게 호기심 가득한 어린이들의 물음에 과학·철학·신학·심리학 등 각 분야 전문가 70명이 재치 있게 답한 책이다.

예를 들어 “성경에는 왜 외계인이 나오지 않을까요?”라는 질문에 생화학자면서 성공회 사제인 앤드류 데이비슨 교수는 “외계인이 있는지 없는지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일단 성경의 주제가 외계인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포문을 연다. 이어 “하느님은 성경을 기록한 사람들에게 몇 가지 중요한 이야기를 계시하셨지만, 우주의 과학적 사실을 모두 알려주지는 않으신 것 같아. 사실 성경에 나오지 않는 건 외계인 말고도 많단다. 펭귄, 익룡, 행성, 플랑크톤 등도 성경에는 나오지 않아. 대신 하느님께서는 이처럼 신 나는 영역을 탐험하도록 우리에게 과학을 주셨다고 생각해”라고 답한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패러데이 과학과종교연구소 어린이 및 학교 프로그램 공동 책임자인 리지 헨더슨과 스테프 브라이언트가 공동 집필했고, 국내 유일의 물리학자 사제인 대구대교구 김도현(대구가톨릭대 교수 겸 동촌본당 보좌) 신부가 번역했다.

김 신부는 “이 책은 프랜시스 베이컨과 아이작 뉴턴 이래로 자연 과학적 방법론이 전 세계에서 가장 발전한 영국에서 출판됐다”며 “단순하지만 쉽게 대답하기 어려운 심오한 질문이고 그에 대한 대답 역시 훌륭한 만큼 무신론적 과학 만능주의에 사실상 속수무책인 우리나라 그리스도인들에게 좋은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1장. 무한과 그 너머_우주의 시작과 끝, 그리고 우주 너머에 대한 질문
제2장. 우리는 누구이고,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나요?_인간에 대한 질문
제3장. 우주의 신비_외계인, 블랙홀, 암흑 물질, 시간에 대한 질문
제4장. 우리는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나요?_인간의 기원과 미래에 대한 질문
제5장. 하느님의 하루_하느님, 인간, 종교에 대한 질문
제6장. 멋진 세상_지구 생명체에 대한 질문
제7장. 좋은 하느님? 나쁜 하느님?_하느님은 어떤 분인가에 대한 질문
제8장. 친구일까, 적일까?_과학과 신앙에 대한 질문
‘하느님과 과학에 대한 101가지 질문’에 답변을 주신 분들
이 책은 호기심 가득한 어린이들이 하느님과 과학에 대해 질문한 101가지 물음에 과학, 철학, 신학, 심리학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재치 있게 대답한 어린이 과학 도서다.
 
‘하느님이 모든 것을 만드셨다면 하느님은 누가 만들었나요?’,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성경에는 왜 외계인이 나오지 않을까요?’, ‘인간이 진화했다면 어떻게 하느님이 인간을 만드실 수 있죠?’, ‘로봇이 사람처럼 사랑에 빠지거나 신앙을 가질 수 있나요?’, ‘과학이 하느님의 존재를 증명할 수 있나요?’, ‘과학과 신앙 중에 어떤 것이 더 중요한가요?’와 같이 창조, 우주, 지구, 환경, 진화, 인공 지능 등에 대한 기상천외하고도 진지한 질문이 독자의 관심을 끈다.
 
데이비드 윌킨슨, 프랜시스 콜린스, 캐서린 헤이호, 사이먼 콘웨이 모리스, 톰 셰익스피어 등 영미권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 70명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전문적인 답변을 해주었다. 다양한 주제에 이끌려 책을 읽다 보면 과학과 신앙이 갖는 각기 다른 역할과 중요성을 깨닫고 과학과 신앙에 대한 성숙하고 균형 있는 시각을 갖게 될 것이다.
 
특히 과학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 하느님과 과학에 대해 궁금한 것이 너무 많은 어린이는 물론, 아이들의 폭풍 질문에 난처한 경험을 해본 학부모, 교리교사, 사목자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

“하느님이 모든 걸 만드셨다면 하느님은 누가 만들었나요”

2024-08-01 15:55:08|윤하정 기자|가톨릭평화신문

아이들의 기상천외한 질문에 전문가들이 답하다

“하느님이 모든 것을 만드셨다면 하느님은 누가 만들었나요? 하느님은 왜 지구 외에 다른 행성도 만드신 걸까요? 인간이 존재하기 전에 하느님은 무엇을 하고 계셨나요? 로봇이 사람처럼 사랑에 빠지거나 신앙을 가질 수 있나요? 과학이 더 발전하면 사람은 영원히 살게 될까요? 동물에게도 종교가 있나요? 하느님은 왜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상처 주는 걸 막지 않으시나요? 과학자들도 하느님을 믿나요?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아이들의 기상천외한 질문에 절로 미소를 짓는 동시에 그 심오함에 놀라고 무엇 하나 제대로 답할 수 없어 당황스러울 것이다. 「하느님과 과학에 대한 101가지 질문」은 이렇게 호기심 가득한 어린이들의 물음에 과학·철학·신학·심리학 등 각 분야 전문가 70명이 재치 있게 답한 책이다.

예를 들어 “성경에는 왜 외계인이 나오지 않을까요?”라는 질문에 생화학자면서 성공회 사제인 앤드류 데이비슨 교수는 “외계인이 있는지 없는지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일단 성경의 주제가 외계인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포문을 연다. 이어 “하느님은 성경을 기록한 사람들에게 몇 가지 중요한 이야기를 계시하셨지만, 우주의 과학적 사실을 모두 알려주지는 않으신 것 같아. 사실 성경에 나오지 않는 건 외계인 말고도 많단다. 펭귄, 익룡, 행성, 플랑크톤 등도 성경에는 나오지 않아. 대신 하느님께서는 이처럼 신 나는 영역을 탐험하도록 우리에게 과학을 주셨다고 생각해”라고 답한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패러데이 과학과종교연구소 어린이 및 학교 프로그램 공동 책임자인 리지 헨더슨과 스테프 브라이언트가 공동 집필했고, 국내 유일의 물리학자 사제인 대구대교구 김도현(대구가톨릭대 교수 겸 동촌본당 보좌) 신부가 번역했다.

김 신부는 “이 책은 프랜시스 베이컨과 아이작 뉴턴 이래로 자연 과학적 방법론이 전 세계에서 가장 발전한 영국에서 출판됐다”며 “단순하지만 쉽게 대답하기 어려운 심오한 질문이고 그에 대한 대답 역시 훌륭한 만큼 무신론적 과학 만능주의에 사실상 속수무책인 우리나라 그리스도인들에게 좋은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느님과 과학에 대한 101가지 질문

2024-06-27 14:28:00|이주연 기자|가톨릭신문
‘하느님이 모든 것을 만드셨다면 하느님은 누가 만들었나요?’,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성경에는 왜 외계인이 나오지 않을까요?’, ‘인간이 진화했다면 어떻게 하느님이 인간을 만드실 수 있죠?’ 등 어린이들이 하느님과 과학에 관해 물은 101가지 질문에 과학, 철학, 신학, 심리학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답한 내용이다. 창조, 우주, 지구, 환경, 진화, 인공 지능 등 기상천외하고도 진지한 질문이 관심을 끈다.
답변은 데이비드 윌킨슨, 프랜시스 콜린스, 캐서린 헤이호, 사이먼 콘웨이 모리스, 톰 셰익스피어 등 영미권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 70명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해주었다. 
 
다양한 주제에 이끌려 책을 읽다 보면 과학과 신앙이 갖는 각기 다른 역할과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또 과학과 신앙에 대해 성숙하고 균형 있는 시각을 갖도록 해준다.
지은이: 리지 헨더슨·스테프 브라이언트리지 선생님과 스테프 선생님은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자연과학을 공부하셨어요. 두 분 모두 그리스도인이고, 하느님이 만드신 이 세상을 과학의 눈으로 보고 탐구하는 것을 좋아한답니다. 케임브리지대학교 패러데이 과학과종교연구소에서 어린이 및 학교 프로그램 공동 책임자로 일하면서, 호기심 많은 어린이, 청소년과 함께 과학, 신학, 철학을 탐구하고 있어요. 
옮긴이: 김도현 신부김도현 신부님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물리학을 공부하고 서울과 필리핀의 가톨릭 신학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하여 사제가 되셨어요. 국내 유일의 ‘물리학자이자 사제’로서 과학과 신앙의 문제를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답니다. 현재 대구대교구 동촌성당에서 사목하시며 대구가톨릭대학교 프란치스코칼리지에서 통계물리학과 과학과 종교를 연구하고 있어요.


69-90까지 좌측 

 
2장
 우리는 누구이고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나요?  인간에 대한 질문 -
진화가 뭐예요?  세대를 거치면서 생명체를 만드는 방법이 변화되는 것을 의미해 각 생명체의 모든 세포에는 디엔에이라고 하는 유전정보를 담고 있는 물질이 들어 있단다 디엔에이는 생물학적 부모로부터 다음 세대의 자녀에게 복제되지. 그래서 자녀가 부모를 닮게 되는 거야. 우리 디엔에이는 부모님의 디엔에이가 혼합된 거지만 새로운 세대로 복제될 때 디엔에이에는 거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아. 하지만 작은 변화가 오랫동안 여러 세대에 걸쳐 일어나면 큰 변화가 될 수도 있어.
따라서 어떤 생물의 현재 모습은 과거의 모습과 상당히 다를 수 있단다.
우리가 부모 조부모 증조부모 그 이전의 조상과 한 가계인 것처럼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 곧 매머드 버섯 벌새 인간 호랑이 티라노사우루스 거미 오징어 등도 모두 하나의 큰 가계에 속하는 거야.

이 가계는 수십 억년 동안 어마어마하게 다양해졌지. 지구에서는 오랜 시간에 걸쳐 매 순간 생생명의 아름다운 다양성을 볼 수 있었단다. 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진화 .디엔에이, 또 하나님께서 생명을 창조하시고 돌보시는 과정을 배우는 걸 좋아해 수십 억년에 걸쳐 생명이 다양한 종류 모양 색깔로 변성한 모습을 보면 하느님은 정말 피조물을 사랑하시며 창조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어
박사님이 환경에 많은 관심을 가지시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나는 사람은 물론이고 동식물을 사랑해 그들을 돌 잘 돌보고 싶어서 환경에 관심을 갖는 거란다. 우리는 모두 지구라는 행성에서 함께 살고 있잖아 집이라고 부르는이 행성을 공유하기에 지구 환경에 관심을 가지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해 이렇게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만드시고 우리에게이 세상을 돌볼 책임을 맡기셔서 그래서 지구를 잘 돌보는 일은 하느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고 동시에 그분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환경을 사랑하고 보호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야.
Q13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내가 어렸을 때 읽은 모든 책이 바로 그런 걸 탐구하는 책이었어. 인생의 목적 또는 의미 같은 거 말이야. 책으로 모두 해결되는 건 아니었지만 책 속에 있는 모험의 여정에 함께 하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사랑이나 공동체의 중요성 등을 깨닫곤 했지.

 인류학자들은 진화에 성공한 종으로서 인간이 수행할 임무는 계속 번식을 하는 거라고 생각해 그런 관점에서는 살기 위한 음식과 물 건강한 자녀가 삶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겠지. 하지만 선한 일을 하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것도 삶의 중요한 부분이란다.
그리스도교는 여기에 대해서 착하고 올바르게 살아가는 것뿐만 아니라 하느님과의 우정도 중요하다고 가르쳐 우리 삶의 참된 의미는 하느님과 온전한 관계를 맺는 데 있기 때문이지

삶의 의미란 매 순간의 선물이라는 것과 우리가 누구인지 우리가 모두 얼마나 가치 있는 존재인지를 알고 깨닫는 일이라고 생각해 사람은 모두 특별하게 창조되었고 하느님의 사랑을 받는 존재란다. 나는 우리가 세상이 더 나은 곳이 되도록 예수님이 말씀하신 하느님 나라와. 더욱 닮은 모습이 되도록 저마다 역할을 다하는 것에 삶의 의미가 있다고 믿어
Q 14 인간이 존재하기 전에 하느님은 무엇을 하고 계셨나요? 하느님께서는 옛날에도 계셨고 앞으로도 늘 계실 거란다. 그분은 우주를 창조하실 때 시간도 창조하셨을 거야. 그러니까 하느님께는 '전'이라는 말을 적용할 수 없다고 할 수 있지. 왜냐하면 전이라는 말은 시간과 관련이 있고 하느님은 아직 시간이 존재하지 않았을 때도 계셨으니까
하느님 이 시간을 경험하는 방식은 아마도 우리와는 다른 것 같아 그분께서는 모든 걸 한꺼번에 보고 경험하시지 않을까? 과연 우주의 시작과. 최초의 인류가 나타난 시점 사이에 하느님 무엇을 하고 계셨을까? 아마도 하느님은 우주를 피조물로 가득 채우시며 창조하는 것을 즐기고 계셨을 거야.

하느님은 사람들이 지구에 살기 훨씬 전부터 다양한 피조물과 그들이 살 곳을 만드시느라 즐겁고 바쁘게 지내셨을 것 같아 하느님은 온 우주를 손수 비어 만드셨어 얼음으로 높은 산을 조각하고 바람으로 사막의 모래 언덕을 만들고 바닷가에 우뚝 솟은 절벽을 만들고 강으로는 평야를 만드셨지? 그래서이 아름다운 지구가 완성된 거란다.
Q15 하느님은 우리가 과학을 공부하는 걸 좋아하실까요? 성경의 시편 8편을 보면 하느님은 당신께서 손주 손수 만드신 것을 보살피고 다스리는 일을 인간에게 맡기셨다는 것을 알 수 있어. 이런 내용은 성경의 다른 구절에 또 많이 나온단다 하느님께서는 피조물들을 잘 보살필 잘 돌보라고 우리를 부르셨어 그러려면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것에 대해 잘 알아야겠지 가장 좋은 방법은 과학을 공부하는 거야. 그러니까 하느님은 우리가 과학을 공부하는 것을 무척 좋아하실거야.

과학자들은 자연을 연구하는 사람들이야 하느님께서 자연을 만드셨기 때문에 그분은 우리가 자연을 연구하는 것을 당연히 좋아하실 거라고 생각해 하느님은 우리에게 지성을 주셨고 그것을 잘 사용하기를 바라시오 과학은 사람이 잘 살아가도록 의학이나 공학 분야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또 과학을 통해 우리는 피조물을 더 잘 알게 되지 피조물을 잘 알게 되면 창조주 하느님이 어떤 분이신지 더 분명하게 알 수 있단다. 하느님은 우리가 과학을 공부하고 그분과 우주를 더 많이 배우고 사람을 돕는 것을 좋아하실 거야.
Q16 하느님은 우리가 우주에 관한 모든 것을 발견하도록 허락하실까요? 과학은 세상을 발견하는 흥미진진한 여행과도 같아 나는 과학이 하느님의 선물이라고 생각해 인류가 우주를 탐구하고 새로운 발견의 경이로움을 느끼는 삶의 과정을 생각해 보면 참 놀라워 다른 사람의 연구를 통해서 또는 스스로 실험 관찰 생각 발견하는 과정을 통해서 우리는 날마다 우주의 새로운 부분을 배울 수 있지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우주의 모든 것을 발견할 수 있을까 그럴 수는 없을 거야. 우주는 너무 커서 무엇인가를 발견하면 할수록. 더 많은 질문이 생긴단다. 이렇게 질문을 하는 것은 각 탐구에서 아주 중요한 방법이야. 그리고 질문이 많이 생길수록 과학이 더 흥미롭게 느껴지지 하느님이 주신 선물로 우주를 탐구하면서 놀라운 신비를 발견할 때 하느님은 분명 기빠실 거야. 하느님은 여전히 우리가 탐구할 것을 엄청나게 많이 가지고 계신다고 확신해
Q17과학이 도를  넘을 수 있나요? 우리는 과학으로 자연세계를 연구하지 하 느님은 당신이 창조하신 모든 것을 우리가 더 많이 발견하고 알게 되기를 바라실 거야 그런 차원에서 도를 넘는 과학이란  없다고 생각해 하지만 우리가 과학을 연구하고 활용하는 방식이 도를 넘는 경우는 분명히 있어 그러면 과학은 사람이나 세상에 해를 끼칠 수도 있거든 인간의 권리, 안전, 복지를 위해 일하는 윤리위원회 같은 곳에서는 특정한 실험의 허가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결정한단다 과학이 피조물에 도움을 주는지 혹시 해를 끼치지는 않는지 검토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야. 

인간복제 인공지능 핵물리학 공룡의 부활에 이르기까지 과학의 기능 가능성은 무한해 그래서 과학은 인류가 안전한 한계를 넘어 길을 잃고 헤매게 할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 과학자들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해야 할 것도 알아내야 한단다. 무엇을 해야만 하는가의 문제는 과학이 대답해주지 못해 그건 윤리학에 속하거든 우리는 과학을 선하게도 악하게도 사용할 수 있어 하느님 우리에게 이런 결정을 내릴 수 있는 힘과 자유를 주셨단다. 그래서 나이가 많든 적든 우리 모두는 윤리적 문제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해야 하는 거야

 

Q18 하느님께서는 왜 우리에게 당신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도구를 주셨나요? 인간은 우주의 기본 법칙을 바꿀 수 없어. 중력은 중력 빛은 빛 물은 여전히 물이니까 하지만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것도 있어. 특히 지구에서는 말이야. 왜 하느님은 인간이 그렇게 하도록 허락하시는 걸까? 성경은 하느님께서 사람을 하느님의 모습과 비슷하게 만드셨다고 전하고 있어 그건 인간이 실제로 하느님이 데리지 않은 것을 뜻하지 인간에게 호기심 힘 자유라는 도구를 선물하셔서 덕분에 우리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관심을 둘 수 있고 지식을 어떻게 사용할지 결정할 수 있는 거야. 그런데 때로 인간은 이러한 도구로 다른 사람이 해치기도 해 결과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지 않고 도구를 사용할 때 그런 일이 일어난단다 심지어 일부러 그렇게 할 때도 있어. 우리가 누군가를 아프게 하면 하느님께도 큰 상처가 될 거야. 하지만 우리가 그 도구를 사용해서 지구의 자원을 지혜롭고 신중하게 사용하고 생명을 돌보고 질병 치료제를 개발한다면 하느님은 무척 기뻐하실 거야. 하느님은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우리에게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주셔서 그렇기에 당신의 선물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할 때가 있음에도 당신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도록 허락하시는 것 같아
Q19 인간이 동물에서 진화했다면 왜 인간에게 다른 동물을 돌볼 책임이 있나요? 응 인간은 동물에서 진화한 것이 아니야. 여전히 동물이란다. 인간은 하나의 거대한 가족에 속해 있지만 동물과는 차이가 있어 인간은 복잡한 도구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거든 기술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논란 능력을 갖췄다는 면에서 동물과 다른 독특한 존재인 거야. 인간은 높은 지능 덕분에 지구에서 가장 힘 있는 동물이 될 수 있어서 그런데 그 지능으로 좋은 일을 할 수도 있지만 끔찍한 일을 저질렀을 수도 있지. 그래서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생명을 잘 돌보기 위해서는 신중해야 해 영화 스파이더맨의 주인공이 말하는 것처럼 큰 영역에는 큰 책임이 따르는 거란다 

성경은,  하느님은 당신이 창조하신 모든 것을 잘 돌보고 붙들어 주신다고 가르치지 그래서 세상이 잘 유지된다고 말이야 사실 하느님은 우리의 도움이 필요하신 분이 아니야 하지만 놀랍게도 우리가 당신을 도울 수 있도록 우리에게 선물과 책임을 주셨단다 우리는 각자가 가진 모든 것이 하느님의 선물이라는 것을 기억하면서 겸손하고 책임 있게 살아가야 해. 하느님의 선물로 세상을 지혜롭게 돌보아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렴!
Q20 하느님은 인간이 지구를 파괴하거나 인류가 멸종하기 전에 개입하실까요? 아주 오래전에 지구는 몇 차례 극단적인 상황에 부딪힌 적이 있어? 그래서인지 우리는 어떤 일이 일어나든 지구는 살아남을 거라고 믿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 하지만 기후변화의 원인을 바로잡지 않으면 우리 문명은 사라질지도 몰라 그래서 우리 같은 과학자들이 무척 걱정하고 있단다.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셨다고 해서 인간의 지구에 저지른 일까지도 기적처럼 되돌려 놓으실 거라고 생각해서는 안 돼. 그렇다고 해서 하느님은 우리를 도와주시지 않는다는 건 아냐 하느님은 우리에게 풍부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주셔서 지구를 더 낳은 상황으로 되돌리기 위해 아직 할 수 있는 일은 많단다.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서로 협력하거나 말의 변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대화를 시작할 수도 있겠지. 모든 사람이 힘을 합하면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
Q21 지구에서 인간의 두뇌가 가장 강한가요 강함을 어떤 측면에서 생각하느냐에 따라 해답이 달라지겠지. 인간의 두뇌가 천속력으로 작동하는 데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지 않아 전기로 치자면 약 20 와트쯤 필요한데 전구를 희미하게 켤 수 있는 정도지 우리 뇌는 몸을 제어할 뿐 근육의 힘을 제어하지는 못해 게다가 우리는 사자나 고릴라 고래만큼 힘이 세지도 않지. 이런 면에서는 사람의 두뇌가 지구에서 가장 강하다고 볼 수 없을 거야. 하지만 인간의 뇌는 놀라운 과학적 발견을 하거나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제어하거나 풍부한 상상력으로 이야기. 을 들려주거나 인간이 누구이고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어. 인간의 뇌는 분명히 지구에서 가장 강한 것 중의 하나야 이것은 하느님께서 주신 놀라운 선물이기에 우리는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면서 하느님의 일을 위해 잘 사용해야 할 책임이 있지 중요한 것은 내가 얼마나 강한가가 아니라 우리가 내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라는
Q22 나의 결정은 유전자나 두뇌 또는 다른 것에 의해 통제되나요?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무언가를 결정할 때 자유 의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주셔서 유전자가 우리의 뇌를 자유의지라는 기능을 가진 뇌로 만들어준다는 면에서 유전자는 자유의지에 필요하다고 볼 수 있겠지 하지만 유전자가 우리의 결정을 직접 통제하는 것은 아니야. 유전자의 두뇌는 의사 결정을 위한 엔진과 같아 하지만 자동차를 운전하기 위해서 여전히 운전자의 자유 의지가 필요하지 우리가 무엇인가 결정할 때도 자유 의지가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뇌는 정말 놀라워 우리는 두뇌 덕분에 보고 듣고 느끼고 냄새 맡고 원하는 일을 할 수 있어. 또 두뇌는 어떤 것을 선택할 때 여러 생각을 놓고 비교하고 결정을 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하지만 두뇌는 나의 일부일 뿐이야. 기억 경험 믿음 유전자 등이 함께 작용함으로써 무엇인가를 결정할 수 있는 온전한 내가 되는 거야.
Q23 왜 하느님께서는 사람을 불완전하게 만드셨나요? 다른 사람들 앞에서 실수도 하지 않고 아무런 문제도 일으키지 않는 완벽한 사람만 세상에 있다면 과연 더 좋을까? 성경을 보면 하느님은 우리야 친구가 되기를 바라셨다고 해 그분은 우리가 꼭두각시 같은 존재가 되기보다 자유롭게 생각하며 살아가기를 바라셨지. 만약 누군가가 내 사정에 아랑곳하지 않고 함께 시간을 보내자고 강요한다면 그 사람을 과연 친구라고 할 수 있을까?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에게서 하느님을 사랑할지 말지 선택할 수 있는 자유도 주셔서. 사유가 있다는 것은 우리가 하느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 심지어 자신조차도 사랑할지 말지 선택할 수 있다는 의미야. 그리스도인은 사랑하지 않기로 선택하는 것을 죄라고 생각해 성경은 하느님이 스스로 인간이 되셔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는 길을 마련해 주셨다고 전하지 예수님은 상가 죽음과 부활을 통해 완전하게 사랑하는 것을 선택하셔서 우리가 완전하지 않아도 예수님이 늘 우리를 사랑하기로 선택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과 친구가 될 수 있단다.
Q24 종교체험은 사람의 머릿속에만 존재하나요? 세상에는 종교적이고 신비스러운 체험을 했다는 사람이 많단다 어떤 이들은 평생에 걸쳐 그런 경험을 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간질 같은 뇌 질환 때문에 그런 경험을 하기도 해 종교체험이 전혀 없는 사람도 있지 이러한 신비체험은 우리 머리 속에 있는 거야. 우리의 기억 욕망 감정도 마찬가지지. 인간의 모든 체험은 뇌를 통해 이루어지고 우리가 경험하고 행동하는 모든 것을 어떤 뇌의 특정한 전기 신호를 일으켜 예를 들면 통증을 느낄 때 뇌의 특정한 부분에 전기 신호가 발생하는 거야. 그렇다고 해서 통증이 진짜가 아니라거나 아프지 않다는 의미는 아니야. 종교나 인간적 체험을 생물학적 차원에서만 생각하다 보면 뭔가 놓치는 것이 생기거든 우리가 종교체험에서 발견하는 의미를 그저 내에서 발생하는 전기 신호라고라고만 볼 수는 없어. 종교 그리고 이와 관련된 체험은 우리의 정체성 공동체 신앙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량을 미치지 각자 자신의 체험을 탐구해보면 좋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