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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안녕- 1. 칼로리계산no 2. 당질no 3. 단백질 1일 60그람 4. 채소- 섬유질과 미네랄 5. 코코넛오일 1일 1-2숟갈

하느님의 어린양 2024. 11. 29. 08:49
-탄수화물안녕-
케톤체로 살아가는 것은 당뇨병이나 대사증후군, 알츠하이머, 암들을 예방하고 120세까지 건강하게 살아갈수 있는 적극적이고 건강한 생활방식이다. 즉 적극적으로 케톤체를 섭취하고 지방을 태워서 에너지원으로 만들자는 것이다. 케토제닉생활방식을 유지하는 방법을 보면 1, 캍토리계산은 하지 않는다. 2. 당질을 먹지 않는다. 3. 단백질을 하루에 60그램만 먹는다. 4. 채소로 섬유질과 미네랄을 먹는다. 5, 코코넛오일을 하루에 1-2숟갈을 먹는다. 

심플한 케토제닉을 권장하는 MEC식 

MEC은 고기. 달걀, 치즈를 적극적으로 먹도록 권장한다. 세가지 식재료에는 단백질뿐만 아니라 지방과 미네랄, 비타민도 충분히 들어 있다. MEC식은 무엇보다도 오래도록 씹는 것을 권장한다. MEC식의 하루 목표는 다음과 같다. 1. 고기는 200그램-돼지, 소 닭, 생선 모두 좋다. 2. 달걀은 3개에서 6개,  3, 치즈는 120그램, 

이 음식들을 먹고 한번에 30회 정도 씹어야 한다. 주식이나 당질은 삼가는 쪽이 좋지만 이것들 외에 다른 식품을 먹는 것은 자유다. 

쿄또의 아베선생님은 세종류의 당질제한법을 고안했다. 하루 3식 전부 당질을 제한하는 슈퍼 당질제한식과 하루 2식은 당질을 제한하고 1식은 주식을 하는 스탠다드 당질제한식, 3식중 1식만 당질을 제한하는 작은 당질제한식이 그것이다. 슈퍼는 당뇨병과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고, 스탠다드는 칼로리제한보다는 효과가 있으며 작은 당질제한은 가벼은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슈퍼와 스탠다드는 당질제한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인기가 있고, 슈퍼 당질제한식은 당뇨병에는 탁월한 효과 있다. 저의 클리닉에서도 투석까지 간 당뇨환자를 여러분 회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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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그룹의 공통점은 저당질, 고단백질 식사를 한다는 점이다. 이를 로우 카보 하이 프로틴이라고 한다. 각각 강조하는 점이 다르지만 당질을 제한한다는 점에서는 일치한다. 그 밖에도 당질제한과 고단백질식에서 부족한 영양소를 보조식품으로 공급하는 오소 모레쿌라 라는 식이요법이 있다. 요약해보면 베이스는 당질을 낮추는 것, 저 인슐린을 유지하는 것, 케톤체 엔진을 사용하는 것으로 이것으로 많은 환자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세계의 모든 인류가 당질제한과 케톤식을 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곡물이나 당질이 인류생존을 지탱해 왔다는 점을 부인하지도 않는다. 나는 무엇보다 당뇨병환자. 비만, 생활습관병으로 고민하는 사람. 암으로 치료가 잘 되지 않는 사람, 현재 건강에 의문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케토제닉한 생활을 해 볼것을 권유한다. 지금 상태에 별다른 문제를 느끼지 않는 사람은 원래대로 하면 된다. 

다음에는 친분이 있었던 쿄토, 타카오뵤인의  에베선생님의 글을 한번 더 복습하겠습니다. 이 책이 당질제거를 가장 잘 이해할수 있는 책이고 당질제거를 세계에서 가장 먼저 주창하셨던 분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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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농업혁명을 통하여 곡물을 섭취하게 되었다. 진화는 너무나 많은 시간을 필요합니다. 인간은 아직 곡물에 적응하지못했습니다. 당연히 정제 가공식품에 적응했을 리가 없습니다. 


잊을 만 하면 메스컴의 헤드 라인을 장식해서 우리를 공포로 떨게 하는 존재가 있다. 바로 연쇄살인범이다. 살인은 어떠한 이유에서라도 정당화될수 없다. 그렇다면 현재 전 세게적으로 인간의 생명을 앚아가는 최악의 살인마는 누구일까요? 각국은 이 연쇄살인마를 체포하기 위하여 밤 낮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속수무책이다. 이 악명높은 살인마의 이름은 바로 비만이다. 
세계보건기구는 앞으로 전체사망율의 70%는 비만이 차지 할 것으로 보고있다. 따라서 비만이 공중보건의 료비지출의 60%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공중위생국에서는 비만을 신종 전염병으로 정의하고 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전세계비만인구는 1975년에 비하여 3배를 넘어섰다. 성인 20억명이 과체중이며 6억 5천만명이 비만이다. 5-19세 어린이와 청소년중 3억명이상이 과체중, 또는 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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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은 왜 악명높은 살인자가 되었을까? 잘 알다시피 비만은 수많은 질병을 일으킨다. 암. 당뇨, 혈관질환, 호흡기질환과 같은 만성 질환의 발병과 깊은  관계가 있다. 비만성인은 정상인에 비하여 수명이 7-10년이나 단축된다고 한다. WHO는 2030년 세계성인의 절반이상이 과체중 또는 비만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비만은 외모에도 사회생활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 

그렇다면 비만의 원인은 무엇일까? 우리를 살찌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가장 먼저 떠 오르는 것은 정제탄수화물이 가득한 가공식품이다. 이러한 의심의 눈초리에 식품업계는 이렇게 항변한다. --비만은 너무 많이 먹기 때문이다. 또는 모든 음식의 칼로리는 모두 똑 같은 칼로리일 뿐이다--.

이러한 항변은 대형식품업체들이 시종일관 주장하는 논리이다. 식품업게에 의하면 비만의 책임은 전적으로 개인에 있다고 한다. 또 나태함과 게으름이 비만의 원인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달콤함의 유혹에 무릎꿇는 식탐이 문제라고 한다. 사회적 시선도 크게 다르지 않다. 뚱뚱한 사람은 자기 관리가 부족한 사람. 또는 무능한 사람으로 대접받는다. 

정말 비만의 책임이 전부 개인에게만 있을까? 저는 선뜻 수긍할수 없다. 먼저 식품업게의 논리에는 오류가 있다. 모든 칼로리는 다 같은 칼로리가 아니기 때문이다. 지방을 태우면 1그램당 9 칼로리의 에너지를 내지만 모든 지방이 같지 않다. 몸에 좋은 지방이 있고, 몸에 나쁜 몸을 파괴하는 지방이 있다. 단백질도 탄수화물도 마찬가지다. 같은 영양소라도 동일한 결과를 가져 오지 않는다. 그래서 식품업계가 주장하는 모든 칼로리는 똑 같다 는 말에 나는 동의할수 없다. 

****동물성 단백질 대비 식물성 단백질 섭취 비율이 가장 높았던 집단(1.3대 1, 동물성 단백질 1.3g당 식물성 단백질 1g)은 가장 낮았던 집단(4.2대 1)보다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27% 적었다. 관상 동맥 질환 발생 위험은 19% 적었다. 

케토 식단은 탄수화물 섭취량은 줄이고 지방 섭취를 늘리는 ‘저탄고지 식단’을 말하며 케토제닉 식단의 줄임말이다. 총 섭취 열량 중 탄수화물 비율을 5~10%로 줄이고 단백질 15~20%, 지방 70~80%로 구성하는 식이다.
케토 식단은 우리 몸의 주 에너지원인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함으로써 체내에 저장된 지방을 분해해 대체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만든다. 지방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케톤체가 생성되고 혈중 케톤체 농도가 증가된 케토시스 상태에 이르면 체내 지방 분해가 더 활성화된다고 알려져 있다.

 ▲케토 식단 ▲고섬유질 식단 ▲고지방 식단 ▲고단백 식단 ▲고콜레스테롤 식단이 CAR-T 세포의 종양 퇴치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CAR-T 치료는 환자의 면역세포를 이용해 암 세포를 죽이는 치료 방법이다. 환자 몸에 있는 면역세포인 T세포를 추출해 암세포를 공격하게 유전자 조작을 한 뒤 환자에게 주입하는 맞춤형 치료다.
분석 결과, 케토 식단이 다른 식단보다 CAR-T 세포의 종양 퇴치 기능을 가장 활성화했다.
연구팀은 케토 식단 섭취 후 간에서 생성되는 대사산물인 베타-하이드록시부티레이트(BHB)가 종양 성장을 억제해 CAR-T 치료 효과를 높인다고 분석했다. CAR-T 세포가 포도당 대신 BHB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체내 BHB 수치를 높이면 CAR-T 세포가 암 세포를 더 효과적으로 제거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연구팀이 CAR-T 치료를 받은 환자의 혈액 샘플을 분석한 결과, BHB 수치가 높을수록 CAR-T 세포가 확장됐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제 66회 미국혈액학회(ASH) 연례회의’에서 최근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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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인류는 에너지섭취과잉으로 인한 문제를 만나본 적이 없다. 우리 몸은 본능적으로 살이 찌고 싶어한다. 우리 몸은 왜 지방을 자꾸 쌓을려고 할까? 그 이유는 수백만년동안 인류에게는 배고픔과 식량부족은 일상이었기 때문이다. 먹을 수 있을때 최대한 많이 먹어서 몸에 지방을 비축해 놓아야 했다. 지방저장은 생존과 직결되는 중요한 행위였다. 
원시인류가 타임머신을 타고 현대에 온다고 생각해보자. 원시인류는 먼저 대형마트에 산더미처럼 쌓인 음식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할 것이다. 오랜시간 고생해서 사냥할 필요없이 식량을 손에 넣을 수 있는 것은 상상도 못했기 때문이다. 거리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비만인 사람들을 보고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원시시대에는 좀처럼 볼수 없는 풍경일 테니까.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의 환경은 완전히 달라졌다. 마음만 먹으면 값싼 비용으로 얼마든지 다량의 가공식품을 손에 넣을 수 있다. 비만이 사회문제로 대두된 것은 100년이 채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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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위협하는 비만과 만성질환의 문제는 뒤엉킨 실타래와 같다. 이 실타래의 해법을 진화에서 찾을수 있다. 인류의 진화과정을 살펴봄으로써 해법의 실마리를 찾아보자. 화두는 인간은 본래 무엇을 먹는 동물인가? 라는 질문이다. 
진화를 이해할때 주의 해야 할 부분이 있다. 진화라는 단어를 살펴보면 나아가다 라는 한자를 쓰고 있다. 일부에서는 진화를 과거보다 나아지다. 발전하다 로 이해하지만 진화는 진보와는 상관없다. 일정한 방향성이 있는 것이 아니다. 진화의 진정한 의미는 적응으로 생각해야 한다. 인류가 생존과 번식을 위하여 외부환경에 순응하는 과정이 바로 진화인 것이다. 
진화학자들은 인류의 시작을 대략 400만년 전후로 생각하고 있다. 최초의 조상은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이다. 이 유인원이 혁명적인 의미를 갖는 것은 최초로 직립보행을 했기 때문이다. 직립보행은 두발로 걸었다는 의미에서 이족보행이라고 한다. 직립보행은 인류진화에 있어서 혁명적인 변곡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직립보행이 진화를 추동하는 강력한 불꽃이기 때문이다. 인류는 직립보행을 통해서 비로소 지구의 유일무이한 지배자가 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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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인류는 왜 직립보행을 하게 되었을까? 촉 인류의 주된 생활공간은 열대우림의 우거진 나무를 선호했다. 열매와 같은 식량을 구하기도 쉽고 맹수의 공격으로 부터 안전했기 때문이다. 간혹 지상에 내려와 이동할 경우에는 침팬지와 고릴라같이 너클보행을 했다. 너클보행은 주먹진 손을 바닥에 받치며 배에 체중을 싣고 이동하는 형태를 말한다. 일명 두팔끌기 보행이라고도 한다.  직립보행의 치명적인 약점은 너클 보행에 비해 4배 이상 속도가 느리다는 것이다. 속도가 느려지는 것은 상위포식자들의 먹잇감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이는 야생의 삶에서는 죽음을 의미한다. 초기인류가 이러한 위험에도 불구하고 직립보행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자발적인 선택이라기 보다 부독이한 적응이었을 것이다. 초기인류에게 이러한 변화를 하게 한 것은 외부환경 즉 기후의 변화였다. 400-1000만년쯤 지구는 급격한 지각변동이 일어난다. 지구의 온도는 여러 요인에 의해 서서히 내려 갔으며 전 지구적으로 한랭화와 사막화가 진행되었다. 온도는 생태계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대부분의 지역이 열대우림이었던 아프리카지역에 나무가 듬성듬성 있는 소림과 초원이 출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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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이 풍부했던 열대우림은 힘센 유인원들이 장악했으며 힘없는유인원들은 소림과 초원으로 밀려났다. 이러한현상을 보면 인류의 조상은 강력한 유인원이 아니라 소외된 유인원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불운의 주인공들에게는 소림과 초원은 밀림과는 다른 삶의 형태를 요구했다. 왜냐하면 소림과 초원은 나무들이 듬성듬성 있기 때문에 다른나무로의 공중이동이 어려워 졌다. 유인원들은 어쩔수 없이 땅으로 내려와서 다른나무로 이동할수 밖에 없었다. 나무 열매는 항상 부족했으며 식량을 구하기 위해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이동을 해야만 했다. 식량의 부족 즉 결핍은 힘없는유인원들에게는 새로운 선택을 요구했다. 인류는 숲의 동물에서 초원의 동물로 모험을 시작하게 되었다. 
우리의 조상들은 생존을 위해 직립보행을 선택할수 밖에 없었다. 하루하루가 목숨을 건 시간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먼곳까지 가서 식량을 갖고 집으로 돌아와야 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손을 활발하게 사용하게 되었다. 자유로운 손은 뇌의 발달과 도구의 활용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직립보행은 너클보행에 비해 장점이 있다. 단기간의 속도는 떨어졌지만 장기간 이동에서는 효율적이었다. 또한 직립보행을 통해 포식자들의 움직임을 더 빨리 관찰할수 있게 되었다. ---드디어 인류는 생존을 위해 직립보행이라는 위대한 여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콜레스테롤  잡기 -----
식이요법: 포화지방산이 많은 버터, 라이드 등의 식품을 피하고, 식물성 기름을 사용한다. 소고기, 돼지고기 등은 눈에 보이는 기름을 잘라내고 살코기만 먹는다. 콜레스테롤이 많은 계란 노른자, 오징어, 새우, 장어, 내장류 등의 섭취를 줄입니다.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 채소류를 충분히 섭취한다.
운동: 걷기, 계단 오르기, 자전거 타기, 수영, 달리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하루 30분 이상, 일주일에 3번 이상 한다.
간식: 설탕 함량이 많은 과자나 캔디 등의 간식 대신 견과류나 야채 스틱, 요구르트 등 건강한 간식으로 대체하고 탄산음료 대신 허브차나 레몬 물 등을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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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와 침팬치는 너클보행을 한다. 그들은 왜 엉성해 보이는 너클보행을 할까? 고릴라와 침팬지는 덩굴로 뒤덮인 밀림의 나무끝에 달린 열매를 주식으로 삼는다. 너클보행을 하는 이유는 이 덩굴을 잡고 열매를 옮기면서 식사하기 위함이다. 그 때문에 엄지를 비롯한 나머지 손가락은 덩굴을 움켜진채 이동하기에 적합한 구조를 하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침팬지들은 다른 원숭이들 처럼 손바닥으로 땅을 집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시마박사는 다음과 같은 가설로 설명한다. --사자같은 육식 동물은 대형 초식동물을 쓰려뜨려 내장과 고기를 먹는다. 시간이 흐른후 죽은 동물의 고기를 찾아다니는 하이에나가 등장한다. 마지막 순서가 원시인류이다. 우리 조상들은 하이에나가 사라지길 기다려 마지막에 남은 뼈와 골수를 차지했다. 원시인류는 연약한 존재였다. 인류는 어렵게 구한 먹이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 뼈와 골수를 안전한 장소에 보관해야했다. 여기서 초기 인류의 위대한 선택이 시작되었다. 즉 이족보행이다. 초기 인류는 이족보행을 통해 먹이를 안전한 곳으로 옮긴후 돌을 사용해 골수를 먹었다. 생존을 위한 필요가 초기 유인원의 진화를 촉발했다. --시마박사의 가설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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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인류에 잇어서 동물의 뼈와 골수는 다른 맹수들과 경재을 하지 않고 확보할수 있는 훌륭한 동물성 식품이었다. 골수에는 인체에 꼭 필요한 불포화지방산 즉 오메가 3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또한 단백질, 지방, 칼슘, 철분도 풍부하다. 오늘날 먹는 설렁탕과 같은 사골국은 영양이 풍부한 식품이다. 소뼈 100그램당 단백질이 19.7%, 지방 18.1%, 칼슘 7800미리그램, 철 8.6미리그램이 들어 있다. 돼지뼈와 닭뼈 또한 영양균형이 뛰어나다. 동물의 뼈는 인류의우수한 보양식이다. 인류의 뇌가 발달하기 위해서는 동물성식품에만 포함된 불포화지방의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뇌의 성장을 위해서라도 동물의 사냥은 그 증요성이 커졌을 것이다. 
원시인류는 직립보행과 더불어 제 2 의 변곡점을 맞이한다. 바로 불의 발견이다.원시인류에서 불의 발견은 천군만마와 같은 존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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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발견이 혁명적인 것은 음식물소화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바로 화식이다
. 침팬지는 과일 , 잎, 견과류, 곤충을 먹고사는 채식위주의 잡식동물이다. 간혹 작은 원숭이를 사냥해서 육식을 즐기기도 한다. 채식은 에너지효율이 낮기 때문에 하루 종일 많은 양의 야생식물을 먹어야 필요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침팬지는 하루에 6시간이상 음식물을 씹는데 소비한다. 여기서는 먹이를 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제외다. 초기인류도 그렇게 다르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화식을 통하여 다른 유인원과는 다른 차원에 들어가게 된다. 
첫째 음식물의 소화흡수율이 엄청나게 증가한다. 생식은 소화흡수율이 낮다. 화식은 음식의 에너지밀도를 높혔다. 이는 뇌의 성장과 발달에 큰 영향을 끼쳤다.
 둘째 높은 소화흡수율은 하루 종일 먹는 행위에서 인류를 벗어나게 했다. 먹는 시간의 단축으로 잉여시간을 획득하게 되었다. 

셋째 화식은 소화에 낭비되는 에너지를 줄이면서 내장의 크기도 줄어들게 했다. 침팬지는 막대한 양의 식물성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장의 길이가 길다. 그래서 인간보다 배가 매우 크다. 침팬지와 고릴라 같은 동물이 배가 튀어 나온것은 비만이 아니라 내장의 길이가 길기 때문이다. 인류는 내장크기의 감소로 직립보행을 보다 더 쉽게 할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