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크랩] 고통에 지는 것은 그리스도인이고자 하는 존재목적에 패배 고통에 지는 것은 그리스도인이고자 하는 존재목적에 패배 그리스도인들이 고통을 드러내놓고 그 앞에서 울부짖는 것은 그리스도인이고자 하는 존재의 목적에 패배로 응답하는 것입니다. 고통은 그리스도교의 유일한 성질들을 통합하는 몫입니다. 우리는 십자가를 통해서만 구원을 얻.. 더보기 [스크랩] 십자가의 긍정적 효과 십자가의 긍정적 효과 하느님은 십자가를 통해 우리에게 모든 덕德을 건네십니다. 우리가 그분의 은혜들을 보다 더 소중히 여기도록 하기 위해 하느님은 그것들을 언제나 십자가를 통해 허락하실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보배롭게 여기는 것들은 우리의 수고와 고통을 통해 얻.. 더보기 [스크랩] 부활을 믿는 삶이란? 부활을 믿는 삶이란? 당신이 원수를 용서해 주고, 배고픈 이의 굶주림을 덜어 주고, 힘없는 이를 돌보아 줄 때 당신은 부활을 믿고 있습니다. 당신이 아침에 맑은 정신으로 일어나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감사의 기도를 올리고 기쁘게 일터로 발길을 옮길 때 당신은 부활을 믿는 것입.. 더보기 [스크랩] 천국 같은 봄날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4월 2일 부활 팔일 축제 내 토요일 (마르 16,9-15) “그들의 불신과 완고한 마음을 꾸짖으셨다.” 지난 몇 주간, 수도원 마당은 천국이 따로 없었습니다. 이 꽃이 피어나면 저 꽃이 떨어지고, 기다렸다는 듯이 또 다른 꽃이 고개를 내밀고... 따사로운 봄 햇살 아래 잠시나마 꿈결 같은 꽃 잔치.. 더보기 [스크랩] 우리와 삶을 공유하시려는 하느님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4월 3일 부활 제2주일(하느님의 자비 주일) (요한 20,19-31) “여드레 뒤에 예수님께서 오셨다.” 너나할 것 없이 어려웠던 시절, 힘겹게 살아가던 사람들이 어찌 그리 많았는지 모릅니다. 산위 마을로 올라가면 합판으로 대충대충 따딱따닥 붙여 만든 판잣집들이 즐비했습니다. 넝마주의들.. 더보기 [스크랩] 부활은 건너갑니다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3월 30일 부활 팔일 축제 내 수요일 (루카 24,13-35) “빵을 떼실 때에 예수님을 알아보았다.” 그 유명한 엠마오 복음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돌아가신 후 제자들은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한때 예수님으로 인해 잘 나가던 제자들, 예수님과 함께 하는 행복한 미래를 꿈꾸던 제자들.. 더보기 [스크랩] 왜 하필 갈릴래아입니까?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3월 28일 부활 팔일 축제 내 월요일 (마태 28,8-15) “두려워하지 마라. 내 형제들에게 갈릴래아로 가라고 전하여라. 그들은 거기에서 나를 보게 될 것이다.” “내 형제들에게 갈릴래아로 가라고 전하여라.”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왜 하필 제자들을 갈릴래아로 집합시키셨을까요? 이왕이면 .. 더보기 [스크랩] 또 다른 절망 앞에서..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3월 29일 부활 팔일 축제 내 화요일 (요한 20,1-18) “제가 주님을 뵈었습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무덤’이란 단어는 왠지 모르게 두려움을 가져다줍니다. 대낮에는 크게 문제가 없지만 해가 떨어지고 어두워지면 두려움은 더욱 증폭되지요. 밤길에, 또는 달빛 아래, 혹은 새벽이슬을 .. 더보기 이전 1 ··· 134 135 136 137 138 139 140 ··· 16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