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약속
나는
고통의 깊은 구렁을 지나왔어요. 그러나 청소년 때부터의 당신에 대한 나의 깊은 사랑이 아니었으면 내가 어떻게 지나왔겠어요?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이해할 수가 없어요. 루스벨트 고등학교에서 가장 머리가 좋고, 가장 아름답고, 가장 인기 있는 여학생이 어떻게 자기의 일생을 나와 같은 남자와 함께 보내기로 선택을 했을까? - 어빈 얄롬, 매릴린 얄롬의 《얄롬 박사 부부의 마지막 일상》 중에서 - * 이유도 잘 모르고 딱히 기억도 할 수 없지만 서로 만나 사랑하기로 약속하고 태어나 만난 그런 사이가 있습니다. 그러니 그 푸릇한 젊은 시절 한눈에 알아보고 사랑에 빠져 한 평생을 살아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경험도 부족하고 판단력도 미숙할 때 어찌 일평생을 거는 결정을 할 수 있었을까요 . 그것은 필시 영혼의 약속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 아니겠습니까?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 채움 과 비움 > 독서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숀다 라임스의《1년만 나를 사랑하기로 결심했다》흥미진진한 이야기 (0) | 2023.07.20 |
---|---|
김혜민의 《지금보다 괜찮은 어른》 괜찮은 어른 (0) | 2023.07.19 |
박종구의 《철부지의 삶, 개똥철학이 있어 좋다》우주심(宇宙心)과 에고(Ego) (0) | 2023.07.17 |
예지은의 《리더라면 한번은 만나게 될 이슈들》 리더에게 던지는 질문 (0) | 2023.07.14 |
박종구의 《철부지의 삶, 개똥철학이 있어 좋다》60조 개의 몸 세포 (0) | 2023.0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