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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이런 말을 했다. “저는 이 세상을 기꺼운 마음으로 떠나고
싶습니다.”
필자가 그에게 말했다. “하느님은 이 세상에 오시길 바라시는데 당신은
이 세상을 떠나고 싶다니, 이 얼마나 기묘한 일입니까?”
여기서 간과 하지 않아야 할 것이 있다. 하느님은 당신 강생(이 세상에
사람이 되어 오심)에서 좋은 여건을 찾지 않으셨다. 이것은 구체적으로
사는 일이 비록 수수께끼 같고 힘겹고 비참하더라도 본질적으로 우리
인간됨에 속하는 것임을 뜻한다.
예수님은 이런 당신 강생의 방식과 모습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곧 있는 그대로 삶을 받아들이고, 인생에서 겪는 모든 부정적인 것에도
삶을 긍정적으로 가꾸고, 모든 것이 의미 없어 보일지라도 흔들리지
않는 신앙으로 삶을 견디는 사람만이 ‘참사람’이 된다는 것이다.
-「하늘은 땅에서 열린다.」에서
다르게 표현하면 놀고먹는 세상에서는 참사람이 될 수 없다. 그러기에 그리스도교 복음은 이렇게 선언한다. 세상 삶을 받아들이고 그 삶이 실현되는 혹독한 상황과 조건을 받아들여라. 그러면 참사람이 될 것이다. * * * * |
출처 : 가르멜산 성모 재속 맨발가르멜회
글쓴이 : 장미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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